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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03

9월 2일 하루 생각 1. 체임벌린이라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요즘. 요즘 가끔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 라는 책을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체임벌린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자꾸 생각이 납니다. 게티즈버그 전투의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던 체임벌린의 결단이 멋있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영어이름을 갖는다면 체임벌린으로 짓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80명의 총알도 다 떨어진 북부군의 군사로 남부군 수백명을 포로로 잡은 전투. 마지막 선택의 순간 뒤로 후퇴하기 보다는 총검을 착검하고 돌격 앞으로를 외쳤던 그의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요즘은 그 체임벌린 자꾸 생각이 납니다. 2. 이해할 수 없는 컴퓨터 어제는 한 중고차 상사의 PC 점검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케이블잭 다시 찍고, 선 정리 하고, PC점검을.. 2009. 9. 2.
8월 14일 하루 생각 - 대전을 누비다. * 오랜만에 생긴 자전거로 대전 이곳 저곳을 다녔습니다. 특히 하상도로, 갑천 주변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눈 앞에 여러가지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인상깊은 장면들을 사진에 남겼습니다. 추후에 시리즈로 Inside Deajeon 카테고리에 사진과 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수상뮤지컬 '갑천'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공연하기 전에 연습하는 모습, 분장하는 모습,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 공연의 총연줄을 맡으신 교수님과 짧게나마 인터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갑천 뮤지컬에 대한 생각과 갑천 뮤지컬 몇 장면을 스케치해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글을 올리려 합니다. * 새로 일하게 된 사무실에서 하는 일이 주로 블로그 관련 쪽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내일 오후에 만나러 가는 업체.. 2009. 8. 15.
11일 하루 *중국 학생과의 저녁식사 저녁에 작년에 한국말을 가르쳐주었던 중국학생과 함께 순대국밥집에 갔습니다. 한남대 근처의 오문창 순대국밥집입니다. 예상대로 갔을 때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학생이 오토바이를 타고 왔는데 비가 맞지 않는 곳에 주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 뒤편 주차장으로 가게 되었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안쪽에 비 맞지 않는 쪽으로 대라고 하셨습니다. "여기다 대도 되나요?" 사장님은 "고객인데요~~" 이 말씀 한마디에 감동이었습니다. ^^ 순대국밥은 4000원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칠 때 쯤 몰려온 다음 손님을 위해서 자리를 빨리 비워주게 되었습니다. 기분좋게 계산하고 식당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 계속된 학생과의 대화 식사 후에 학교 근처에서 아이스크림 .. 2009. 8. 11.
8일 생각 * 산지 한 달도 안된 키보드, 자판 글자가 벌써 지워지고 있다. 벌써 지워지면 어떻게 하나? 이전에 고장난 키보드는 3년 을 사용했어도 선명했었는데.. * 이번 달에 책 두권을 구입하게 되었다. 피터드러커의 매니지먼트, 그리고 블로그마케팅. 초반부를 읽고 있는데 둘 다 정말 괜찮은 책이다. 읽으면서 흥미를 느끼게 된다. * 언어공부는 계속 할 필요가 있다. 꾸준함이 필요한 것이다. *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고객을 위해서라고 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어떨까? 방문자를 위해서 와 자기 만족을 위해서. 이 두가지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아니면 어느 한가지만 추구해야 할까? 그런데 다른 사람을 위하는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자기 만족, 자기 기쁨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오른손 두 손가락에 대일.. 200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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