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403 아침에 꿈. 오전에 잠깐 잠이 들었다가 친구의 전화로 깨게 되었습니다. 오전동안에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제 운동화가 끈이 자꾸 풀리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본 아는 분이 신발끈을 직접 다시 매주셨습니다. 그런데 신발끈 묶는 방식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그러니까 지금까지 보아왔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꿈속에서 '이햐! 이렇게도 운동화끈을 묶을 수 있네!' 라고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꿈속에서 감탄하고 있다가 친구에게서 걸린 휴대폰 전화 소리에 깨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서울에 한 사장님을 만나러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서울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올라가는 중에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꾼 꿈이 생각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혀 생각지 않은 운동화.. 2009. 6. 5. 6월 2일 일상다반사 - 식중독 조심하세요. 외 6월 2일 하루입니다. ** 식중독 조심하세요. 제 주변에 대학 다니는 후배들이 대거 배탈이 났습니다. 대학 3학년에 재학중인 후배는 구토와 설사로 인해서 병원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장염이었습니다. 무엇을 먹었길래 그런지 물어봤는데 특별히 무엇 때문에 배탈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같이 살고 있는 한 후배도 같은 증세로 하루 종일 누워있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오전에 들었는데 저녁 시간에는 또 다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학교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후배들 이야기였습니다. 쫄면, 순대국밥을 먹었는데 저녁 8시 경 설사를 했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질 수록 위생관리에 더 관심이 가게 됩니다. 배탈 난 후배들이 어서 나아야 할 텐데요. 여러분도 집안에서 상했다 싶은 음식은 드시지 마시구요. 개인.. 2009. 6. 3. 예전에 몰랐던 후배의 자질. 몇년 전에 알게 된 후배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교통사고를 몇번 당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사람 앞에 서면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어지는 그런 후배였습니다. 사회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학생이었습니다. 또 몸도 왜소하고 체력도 약했던 후배입니다. 군대 갈 때 어디가면 좋겠냐고 해서 '공군 어떠냐?' 고 제안했습니다. (제가 공군나왔습니다.^^;) 학생의 아버지는 '그럴바에야 해병대 가는게 어떠냐?' 고 말씀하셨답니다. 결국 육군으로 갔습니다. 처음에 정말 걱정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2년이 지나 전역해서 군생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의 고정관념이 깨지게 되었습니다. 후배는 육군 생활을 훌륭하게 감당한 것이었습니다. 음악적 소질 노래를 부를 때 음정을 잘 못 추는 후배. 군에 가기전에 이 후배는.. 2009. 5. 23. 짧은 커피 타임. 굵직한 방향 설정 오늘 저녁에 갑자기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밤 9시가 된 시각이었지만 커피 한잔 씩 마시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래머인 친구인지라 밤 새는 건 일상 다반사라고 하네요. ^^; 커피 마시면서 한 15분 정도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형수님의 출산 소식도 듣게 되었고.. 그리고 함께 작업하게 될지도 모르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동영상 편집. 이 부분에 대한 논의. 짧은 시간이었는데 의외로 굵직한 방향이 설정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가끔 이렇게 짧은 커피타임에 뭔가 큰 아이디어가 나누어지는 것을 볼 때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2009. 5. 14.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10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