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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삶의 이야기 - 07년 가장 기억에 남는 글 07년도를 마무리 하며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글을 생각해보았습니다. 4월 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했는데 8개월 동안 300여개의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를 하면서 갖고 있던 디카가 많은 역활을 해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많은 것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07년 마지막 주말을 맞이하면서 몇개의 글을 기억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글 몇개를 선정해보았습니다. 1. [Sketch - 이야기../evening diary] - 집에 다녀오다. 6월 10일이 나에게 주는 의미.. 오랜만에 시골집에 방문한 이야기입니다. 기억하고 싶은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겨있는 글입니다. 다시 읽으면서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다음에 내.. 2007. 12. 28.
한국 기업이 중국을 떠나는 이유. OFF-Line Story 5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한 무역회사 사장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 외관 순환도로 상의 30여분간의 이야기였습니다. 사장님은 중국에서 제품을 수입해서 국내 거래처에 공급하는 수입대행회사를 하십니다. 사장님이 운전하시는 차 조수석에 앉아서 중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뉴스에서 중국에서 한밤중에 도망나오는 한국기업에 관한 소식을 들은 적이 있어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중국사람들도 세계정세를 알고, 임금수준도 올라서 중국에서 기업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사장님은 이런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중국사람들이 얼마나 장사를 잘 하는지 몰라. 중국이 처음에는 외자를 유치하려고 머리를 많이 썼어. 자국인한테 땅 한.. 2007. 12. 27.
블로그 잠시 돌아보는 시간 잃어버린 디카로 마지막 촬영했던 곳입니다. 칠갑산 정상입니다. 마침 눈이 내리는 날씨여서 구름이 껴 있어서 시야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위의 풍경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2007년 5일이 남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시작한지는 8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는 지나면서 그동안 블로그에 어떤 글들을 남겼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8개월 동안 300개 가까이 글을 발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글을 써야 하나 막막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를 몰라서 간단한 기능 하나도 사용법을 아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점차 블로거들과 소통하게 되면서 블로깅을 통해서 즐거움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과정 하나.. 2007. 12. 26.
기타가 생겼습니다. 2일전 밤에 대학 근처 원룸촌 거리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2학기 기말고사가 마치자마자 바로 집으로 내려가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타지에서 온 학생들은 집에 가기전에 그동안 가지고 있던 짐을 모두 정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거리 곳곳에 가득찬 쓰레기 봉투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계속 길을 걷다가 기타가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먼지가 많이 묻어 있는 것 같아서 처음에 그냥 지나쳤는데 혹시나 해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한 아저씨가 '그거 멀쩡한 것 같은데 버리고 갔네.' 한 마디를 남기셨습니다.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그렇게 비싼 기타는 아니지만 기타줄만 조금 녹슨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외관도 깨끗하고 소리도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아마 기타를 배워보려는 학생이 어느 정도 배우다가 관심을 잃어서.. 200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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