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정보549 본질... 본질.. 본질이 뭘까? 아침에 문득 든 생각. 글의 본질은 무엇이어야 할까?.. 최근 기자간담회 관련 초청건이나, 교육 관련 인터뷰나 기사작성, 그리고 관공서 관계자와 협력중인 기획 취재등. 그런 일련의 일들.. 모두 글을 써야 하는 것인데.. 본질을 잘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바쁜 가운데서도 본질을 찾는 기사가 많아져야 할 텐데... 적은 인력으로서는 확실히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더 본질을 찾아가야 한다... ....;; 2011. 9. 17. 노봉방주가 뭐야... 처음 본 말벌주 어제 청원에서 딸기농장을 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차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요. 중간에 보여줄게 있답니다. 노봉방주라고 말했습니다. 노봉방주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거든요. "노... 뭐라구?..." 이렇게 묻기를 3차례.. 노봉방주라고 답변하던 친구는 "말벌주" 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그 때서야 매치가 되었습니다. 친구가 담은 말벌주 4리터들이 병입니다. 병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건 벌하고 애벌레들이네요. 1년 전에 딸기농장 근처 산속에서 말벌 집을 통채로 따왔답니다. 벌집 크기는 한 80cm정도 되는 큰 것이었다고 하네요. 벌집 통채로 술을 부어서 노봉방주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4리터 들이 4병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각 병에다가 핀셋으로 일일이 벌하고 애벌레를 옮겨담았다고 합니.. 2011. 9. 17. 블로그 소개글로 인해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사장님의 전화 추석 연휴에 뜻하지 않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남대 근처 사진관 사장님이었습니다. 예전에 신용카드 체크기를 관리했었는데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셨습니다. 카이스트 취업박람회에 다녀오셨는데 장비를 몽땅 갖고 나갔다 와서 세팅이 달라졌다고 하시네요. 관련 질문에 답변을 해 드리고 나서 안부를 묻는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이번에 카이스트 취업박람회에서 증명사진 찰영으로 출장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담당자에게 어떻게 알게 되었느냐고 하니 인터넷에서 글을 보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사장님은 작년에 블로그에 올려준 글 때문에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무척 고마워 하셨습니다. 명절 끝나고 한 번 식사 같이 하자고 하시네요. 전화가 마치고 이전에 썼던 글을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S.. 2011. 9. 10. 올해 청원 무농약 고추가루 가격은? 작년에 청원의 농가에 방문했었습니다. 딸기농장도 하시고, 꿀도 하시고 고추 농사도 지으십니다. 고추 같은 경우는 하우스에서 키우는 거라,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으셨습니다. 위 사진은 작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작년에는 600g에 14,000원씩 받으셨는데요. 올해는 하우스 고추도 완전 흉작이라고 하시네요. 노지 고추의 경우 여름내내 내린 비로 고추가 익기도 전에 탄저병이 발생한 곳이 많습니다. 농약을 뿌려도 비가 계속 오는 탓에 소용이 없었다고 하구요. 그나마 비가 그쳐서 조금 고추를 따나 싶더니 올라온 태풍이 그나마 남아있던 고추도 모두 떨어졌다고 합니다. 하우스 고추는 그나마 나은 줄 알았는데, 하우스 고추 역시 계속해서 흐린 날씨 때문에 흉작이라고 하십니다. 오늘 오전에 방앗간에 가서 고추가루를 .. 2011. 9. 9.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13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