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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aejeon126

한남대 상징탑 야경 한남대 상징탑에 조명장치가 설치되었습니다. 저녁 7시 경에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장 찍었는데 다른 사진은 심하게 흔들려버렸습니다. 예전에 있던 상징탑은 조명이 없었는데 윗 방향으로 비춰주는 조명에 예전에는 없없던 어떤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 가끔 지나가는 학생들이 멈춰서 탑 앞에서 사진을 찍곤 합니다. 2009. 3. 12.
버스노선안내도를 받고서 생각한 아날로그/디지탈 아침에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버스 노선 바뀌고 난 뒤 처음 가는 곳이어서 전날 몇번이 가는지 인터넷에서 알아보다가 찾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아침에도 잠깐 포탈에서 알아보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책꽃이 사이에서 가려져 있던 버스 노선 안내도를 발견했습니다. 1월달에 받았던 노선안내도였습니다. 이것을 보고 몇번이 가는지 쉽게 찾게 되었습니다. 대전은 12월 말에 버스노선이 대폭적으로 바꼈는데 2월 말에 추가로 몇 노선이 변경되었습니다. 버스카드를 체크하고 나니 버스기사님이 "이거 하나 받아가세요" 라고 말씀하시면서 대전시내버스 노선 안내도를 주셨습니다. 2월 27일 부터 바뀐 버스 노선 안내도입니다. 타는 손님 한분한분에게 안내도가 다 떨어질 때까지 계속 배포하셨습니다. 급행, 간선, 지.. 2009. 3. 11.
한남대 오정못 야경사진 일요일 저녁에 한남대 오정못 근처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오정못 근처에 켜진 가로등이 연못 주위를 분위기 있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비록 똑딱이 카메라지만 연못 근처 벤치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몇 장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흔들림을 줄이는데는 타이머 기능이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찍어놓고 나름 좋아하는 저 자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평상시에 눈 높이와는 다른 위치에서 찍은 사진은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더 좋은 카메라로 찍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2009. 3. 10.
자취생이 병 걸리면 서러운데..-한남대 근처 약국 저녁에 한 학생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 형 혹시 이 근처에 약국 있어요?" 학생은 대학 근처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학년입니다. 지난 주말에 운동을 한 이후 저녁으로 라면을 먹었나봅니다. 오늘 아침에 학교에 왔는데 몸살이 났고, 속이 안 좋아서 한 선배가 의무실에 데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약 먹고 1시간 정도 쉬다가 왔습니다. 괜찮아 진 줄 알았는데 저녁 먹고 다시 몸살 기운에 속도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참다 못해서 약국을 찾으러 대학 상가 거리에 나온 것입니다. 약국을 찾다가 못 찾아서 약국이 어디 있는지 물어본 것입니다.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약국을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전화 받으면서 한가지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은 한남대 근처에는 약국 찾기가 쉽지 않다는.. 200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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