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Inside Daejeon126 눈 덮힌 한남대 -10학번 미대, 생활체육과 실기고사 겨울방학이라 텅 빈 것 같은 한남대를 지났습니다 문과대에서 본관으로 내려가는 길. 길 오른편 담장위에는 개나리 나무들이 심겨져 있습니다. 본관 앞을 지날 때 이 팻말을 보고 오늘이 정시 실기고사 날인 것을 알았습니다. 미술과 체육 관련 학과의 실기고사날입니다. 지인의 자녀가 생각났습니다. 원하는 미대에 들어가려고 1년 동안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본관 옆 주차장에는 한남대 직원들과 학부모들의 차량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학생회관 앞 운동장에는 한국병원에서 나온 응급차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눈 덮힌 한남대 운동장, 스탠드, 한남대 운동장은 굉장히 넓습니다. 생활체육학과에 응신한 수험생들의 실기고사. 한명씩 한명씩 실기를 치뤘습니다. 학과의 선배들과 담당자들이 기록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저 기록 하나하나.. 2010. 1. 5. 집 구하는 계절.. 예전에는 대학 주변에 입학시즌인 2월 경에 하숙,자취 집 광고가 많이 붙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12월에 학기가 마치고 나면 바로 저렇게 광고가 붙습니다. 광고 제목 대부분은 "원룸/투룸" 입니다. 전신주에 붙인 광고는 순식간에 제거되곤 하는데, 대학가에 붙어있는 집 관련 광고는 이곳이 대학 부근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2010. 1. 4. 자전거 통행에 어려움이 되는 요소 대전이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녹색성장도시 대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자전거 그린스타트 운동, 자전거 도로 건설, 자전거 보험, 시민자전거 대여 등 자전거에 대한 여러가지 캠페인, 시설, 제도들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둔산동의 동사무소 앞에 붙어 있는 자전거타기 현수막. 요즘에는 어느 동네에 가든지 자전거 관련 현수막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룡로 네거리에서 대덕대로에 이르기까지 자전거 전용 도로를 만드는 중입니다. 자전거를 마음놓고 탈 수 있는 준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하나씩 하나씩 안전하게 만들어지면 그만큼 자전거 타기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도에 표시된 자전거 도로 대전의 대부분의 자전거 도로는 인도 한편.. 2009. 9. 18. 신종플루로 취소된 구민 행사 오정네거리 근처의 육교를 자전거 타고 지나는 길이었습니다. 육교에서 걸려있는 대형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구민건강 최우선,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대청호 마라톤 대회, 구민화합큰잔치를 취소합니다. ' 대전 대덕구에서 두개의 행사가 취소되었군요. 대청호마라톤 대회를 기다리셨던 분들은 정말 아쉬움이 컸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대청호 부근에서 10Km마라톤, 그리고 자전거 하이킹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꼬불꼬불한 대청호 길과 갈대숲이 어우러진 대청호의 가을 모습은 정말 멋집니다. 행사에서 가을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인데 취소되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종플루의 확산이 10월에 절정에 이를 거라고 하는데요. 신종플루라는 키워드로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소식이 전해지는 것에 조금은.. 2009. 9. 17.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