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일상,단상891 티스토리 도장을 받았습니다. 오늘 택배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티스토리 책도장이 와 있었습니다. 예전에 티스토리 백일장에 참여했는데 책도장을 받아보니 기분이 업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싶은 데 제 폰카로는 한계가 느껴집니다. 이 책도장을 어떻게 쓰는 건지 궁긍했습니다. '스탬프 잉크에 찍어서 도장찍으면 되는 건가? 그렇게 사용하기에는 너무 예쁜데.' 이런 생각을 하다가 결국 잉크 묻혀서 찍어보았습니다. 깨끗하게 잘 나오는군요. 앞으로 어디에 활용할 지 곰곰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07. 12. 29. 기타가 생겼습니다. 2일전 밤에 대학 근처 원룸촌 거리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2학기 기말고사가 마치자마자 바로 집으로 내려가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타지에서 온 학생들은 집에 가기전에 그동안 가지고 있던 짐을 모두 정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거리 곳곳에 가득찬 쓰레기 봉투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계속 길을 걷다가 기타가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먼지가 많이 묻어 있는 것 같아서 처음에 그냥 지나쳤는데 혹시나 해서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한 아저씨가 '그거 멀쩡한 것 같은데 버리고 갔네.' 한 마디를 남기셨습니다.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그렇게 비싼 기타는 아니지만 기타줄만 조금 녹슨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외관도 깨끗하고 소리도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아마 기타를 배워보려는 학생이 어느 정도 배우다가 관심을 잃어서.. 2007. 12. 23. 12월 22일 하루.. 하루 일상을 적어봅니다. ●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Word용으로 쓸 노트북이 필요했는데 마침 저렴한 제품이 나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900에 256mb의 사양입니다. 지금 사용하는 데스크탑보다는 낮은 사양이지만 배터리 성능이 2시간 30분 가량 된다고 합니다. 노트북 구입이 저의 생활 가운데서는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 갑작스럽게 한 선배님이 결혼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결혼식장 다녀왔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멋진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식을 마치고 식사를 하는데 아침에 축구를 하고 가서 그런지 입맛이 당기지가 않았습니다. 오후가 되자 갑자기 배가 아파왔습니다. 왜 갑자기 배가 아파오는 걸까요. 실제로.--; 추가.. 아침형 인간 읽고 적용을 하고 있는데 발견한 .. 2007. 12. 22. 느껴지지 않는 것에 대한 감사. 생활하다가 후배에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은 감사해야 한다. 또한 감사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일지라도 감사해야 할 것이 있다. 어린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사주게 될 때 아이는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 후에 뭔가 맘에 들지 않는 어떤 일이 일어난다면 부모님이 자기에게 해준 것은 전혀 생각지 않을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장난감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 장난감을 사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깨닫지는 못합니다. 그렇게 깨닫지 못하는 아이를 부모님은 계속해서 사랑합니다. 나중에 언젠가 이 아이는 부모님에게 받은 수많은 사랑들을 기억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미처 생각지 못했지만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아가는 것이 성숙입니다. 12월이 하루하.. 2007. 12. 20. 이전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22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