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4 처음 배워보는 수박 에티켓 얼마 전에 아내랑 같이 수박을 먹었습니다. 한 조각을 다 베어먹고 접시에 내려놓는데 갑자기 아내가 한 마디 합니다. "수박 에티켓 알아요?" 갑자기 들은 말이라 어리둥절 하게 되었죠. 그러면서 알려준 수박 예절, 이렇게 하는 거랍니다. 이렇게 뒤집어 놓는 거였어요. 그 동안 무심코 내려 놓았었던 수박 조각! 이런 부분에서도 함께 하는 사람을 배려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네요. 그러면서 " 저하고 수박 먹을 때는 상관없지만, 다른 곳에서는 이런 에티켓 실행하는 것도 괜찮죠? " 라고 하네요. 그리고 오늘 다시금 수박 먹으면서 그 때의 일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놓아봅니다. 그리고 앞 뒤 바꿔서 놓았는데, 상대방의 수박먹는 스타일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도 저는 바짝 베어먹는 편이에요. ^^ 수.. 2011. 8. 4. 어떤 벽도 아름다움을 가둬놓을 수는 없다 한남대 평생 교육원의 펜스의 백일홍 펜스 사이로 내민 꽃, 그리고 앞으로 피어날 꽃 봉오리. 문득 펜스는 백일홍 꽃의 아름다움을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빛 한 줄기까지도 차단시키는 벽이 있을 지라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은 꺽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애물,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장애물이 오더라도.. 잠깐 인내하자, 잠깐 기다리자. 결국 그 인내함 가운데서 아름다움이 피어나니까.. 그 벽 안에서 절망해서 메말라 있기 보다는 힘껏 꽃을 피우자. 언젠가 그 벽이 허물어 졌을 때, 찬란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도록. 어려운 시기에 그렇게.. 그렇게.. 아름답게 피울 꽃을 준비하자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에게.. 그 모든 아픔과 어려움을 다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옆에서 안타까워 하는 것이 전부인 .. 2011. 7. 28. 행복을 배달받다. - 도서 딜리버링 해피니스 한 달 전 쯤 블로그 이웃 어복민님으로부터 유통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딜리버링 해피니스' 라는 책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어복민님의 책 소개를 보면서 저도 읽고 싶은 생각이 들어 답장을 보내게 되었는데, 얼마 후 답장이 왔습니다. 책을 선물로 보내주시겠다는 메시지.. ^^ 그래서 결국 저도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딜리버링 해피니스는 저자 '토니 세이'의 기업 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그의 솔직한 경험기를 바탕으로 쓴 글이기에 흥미로웠습니다. 재포스라는 회사를 10년 만에 무일푼에서 1조 2천억 매출, '일 하기 가장 좋은 기업' 으로 일으켜 세운 35세 CEO의 이야기는 저의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딜리버링 해피니스 - 토니 셰이 지음, 송연수 옮김/북하우스 어떤 사고방식.. 2011. 7. 27. 일상 -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며.. 최근에 새로운 프로젝트 구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관심을 갖는 지인들도 생기구요. #1. 8월 경에 대전 지역 몇 학생들과 함께 역사문화탐방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여행만이 아닌, 여행하면서 느꼈던 것을 수기로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2. 전통시장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 순대국밥하면 꼭 태평동 시장을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멀어도 굳이 그곳을 찾도록 했던 이유가 있었죠. 그런 컨텐츠를 발굴해보려고 합니다. #3. 팀 블로그 - 일상속에서 감동을 찾아내는 StoryOlleh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즐겁게 가벼운 마음으로 글 소재를 찾아내고 써보려고 합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어복민 님께 감사드립니다.^^ #4. 교육 전문 사이트 교육 전.. 2011. 7. 25. 이전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3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