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4 뿌린 대로 거두는 것.. 저녁 식사 모임 이후에 허물없이 지내는 사장님과 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눈이 많이 왔기에 버스를 함께 타고 왔죠. 사장님으로부터 인상 깊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세상은 너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어. 너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 너가 다른 사람에게 잘 하면 그 만큼 좋은 일로 돌아오는거야. 신뢰가 중요하지."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 들리는 이야기지만 새롭게 들렸습니다. 또 하나의 이야기.. " 사회에서는 처음에는 누구나 다 웃으면서 그렇게 시작해..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틀어지는 일들이 생기지. 너가 그걸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해..그걸 깨달아야 해." 이미 많이 들었었던.. 교과서에서 보았었던 말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마음 속에 잘 간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감.. 2011. 1. 3. 2010년 마지막 축구 - 잊지 못할 순간. 오늘 2010년의 마지막 축구 게임이 있었다. 오후에 함박눈이 내리면서 운동장도 하얗게 눈에 덮여버렸다. 2010년의 마지막 축구 경기라는 생각에 운동장에 눈이 덮힌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약간 춥고, 약간 미끄러울 뿐. 대학생들과, 친구, 직장인 분들이 함께 뛰는 경기. 비슷한 실력의 멤버끼리 가위바위보로 편을 나눈다. 긴장감이 감도는 경기..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골을 먹고 말았다. 그리고 내리 골.. 스코어 3:0 .. 처음 시작하는 것 치고 너무나 쉽게 골을 내 주었다. 한번 결정적인 순간에 구석으로 공을 찼는데 골포스트 맞고 튕겨져 나오고 말았다. 진한 아쉬움이 들었다. 그러나 다시 반격.. 상대편 골문 앞에서 혼전을 틈타.. 첫 골을 넣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서 두번 째 골을 넣게 되었다... 2010. 12. 26. 상으로 인해 기뻐하는 아이 한 학생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렸다. 전국 초중고 문예대회의 책이 나와 발송을 해 드리기 위해서이다. 전화는 자녀가 먼저 받았다. 전화를 하면서 대회에 입상한 학생인 것을 알았다. 어머니를 바꿔달라고 했는데.. 어머니를 큰 소리로 불렀다. " 엄마.. 빨리 와바.. 나 은상 받은 거 전화왔어.. "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이 목소리에 미소가 지어졌다. 이어서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일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생각을 해 본다. 한 학생에게 있어, 상을 받는 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고 격려가 되는 것인지를. 예전의 리 단위의 소규모 학교에 갔을 때도 처음 상을 타 본다는 학생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학생에게 있어 상을 탔다고 하는 것은 정말 큰 기쁨이고 자랑이며, 장래에 꿈을 갖게.. 2010. 12. 23. 감사의 편지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어요~ 한 해동안 감사한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려고 편지지를 샀어요~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미소짓는 시간이 되었어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12. 18.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3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