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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4

세장의 사진에서 느낀 어버이날 어버이 날입니다. 하루 전에 어머니를 만나뵙고 어머니와 오후시간 동안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했던 곳은 병원이었습니다. 조카의 수술로 인해서 한 주동안 병원에 왔다갔다 하게 되었습니다. 어버이날이었던 8일 마무리 하면서 세장의 사진이 생각났습니다. 이 사진에서 어버이날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수술 받기 전의 조카. 새로 입원한 병실이 낮선듯, 삼촌의 모습이 낮선듯 바라봅니다. 곧 있으면 수술을 받을지 어떨지도 모르는 아기. 엄마인 누나는 수술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안스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엄마는 항상 자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엄마 품에서 잠드려고 하는 조카. 아기의 작은 손이 너무나 연약해보입니다. 엄마는 그렇게 항상 손을 잡아줍니다. 수술이 마치.. 2010. 5. 8.
트윗캐스트-택시 삼천원 요금에 오만원 내민 손님. 오늘 저녁에는 갑작스럽게 예술의 전당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는데요. 앞에 앉은 친구가 기사님과 대화를 합니다. 이야기를 듣다가.. 인상 깊은 내용이 있어서 트위터에 올렸는데요.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택시기사님의 이야기 - 경기 좋아졌다고 해도 손님 많이 없어요~~ -택시기사님 이야기 - 삼천원 요금에 오만원 내민 손님~~ 오만원권 내실 때는 미리 이야기를 해 주셔야^^~;; 오만원권이 나오기 전에는 1000원권, 5000원 권만 있으면 됐는데, 지금은 만원짜리도 꼭 갖고 다녀야 한답니다. -오만원권이 나와서 수표 사용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하시네요. ^^ -택시 손님중에 안 되는 카드를 갖고 다니는 손님도 있다고 하시네요 -대리운전의 영향~ 택시 밤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하십니.. 2010. 5. 8.
5월 7일 하루 5월 7일 하루가 지나갑니다. 있었던 일들을 적어봅니다. 1. 조카의 수술. 생후 50일 된 조카의 수술이 있었습니다. 탈장. 간단한 수술이라고 들었는데, 막상 병원에서 검사를 하다보니, 다른 부분의 질환도 있을 수 있다는 의견에 정밀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가지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탈장수술만 진행을 했고, 나머지 문제는 지켜보는 쪽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술이 마친 후, 아픈 것과, 하루종일 먹지 못해, 우는 조카를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ㅜ. 어서 잘 회복되어서 건강해지길 바라게 됩니다. 2. 어머니. 조카의 수술로 인해 어머니가 고향에서 대전으로 올라오셨습니다. 수술이 마친 조카를 달래고, 어우르느라 4시간여를 병원에 함께 있으셨습니다. 청사 터미널로 가서 표를.. 2010. 5. 7.
어린이날 인상깊었던 사진 몇장 어린이날 한남대를 잠깐 지나게 되었습니다. 12시 경이었는데 한남대에는 가족단위, 단체 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분수도 틀어줬네요. ^^ 따뜻한 햇살도 좋고, 부서지는 물줄기에 무지개가 생기기도 하고, 불어오는 바람에 분수대 주변 꽤 멀리까지 물방울이 느껴졌습니다. 정문 앞. 2인용 자전거에 달린 아이용 유모차가 인상적이네요. 유모차라는 표현이 적당할지 모르겠습니다. 자전거를 탄 부모님과 자녀의 모습이 상상되네요. 지난 주부터 비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오늘은 해와 구름과 바람 모든 것이 적당하게 조화를 이루었던 어린이날이었던 같습니다. 모두 즐겁게 보내셨죠? 내일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201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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