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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잃되 사람은 잃지 말자. - 착한 마케팅에 대한 고민 지난 주 중고차 상사를 운영하시는 선배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고차 시장. 포털에서 중고차 관련 뉴스는 대부분 '속았다' 라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실제로 중고차 매장에는 정직한 사람도 있지만,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일반 소비자만 속는 것이 아니라 딜러들도 속기가 쉽다. 중고차를 판매했는데 다시 반품을 받을 경우 많은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2년 전 한 친구에게 중고차 매매를 하시는 선배를 소개시켜 준 적이 있다. 선배는 차 알아보는데 하루, 구입해서 각종 서류 꾸미고 인수인계 하는데 하루를 썼다. 중고차 한 대를 판매하려고 2일을 쓴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차량을 다시 반품 받은 경우, 자동차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 대를 판매하기 위해 쏟았.. 2011. 4. 1.
친구 좋다는 게 뭔지... 친구 좋다는게 뭔지 생각하는 하루입니다~ 결혼한다는 소식에 친구가 밥솥을 사 들고 찾아왔습니다. 모임이 계속 있어서 중간에 잠깐 나온 건데요~ 이렇게 마음 써준 친구로 인해 마음이 짠~~해집니다. 밥 먹을 때마다 친구를 생각하게 되겠네요~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3. 30.
요즘 보이스피싱은 주민번호 알고 시작하네요. 오전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 아무개라면서 왔네요. 제 명의도용으로 대포통장에서 6000만원이 돈 세탁되었답니다. 그런데 바로 제 주민등록번호를 이야기하네요. 정확한 주민등록 번호네요. 헐.;;; 그러면서 요구하는 것은 통장 거래현황에 대해서 물어보네요. 그런데 통화중에 계속 '삑'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소속, 이름을 물어보았습니다. 지능범죄수사과와 이름,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대답을 듣고, "왜 삑 소리가 나느냐." 물었더니..조금 얼버무리면서 녹음중이라는 겁니다. 동의도 없이 녹음을 한다고 말하다니... ^^;;;. 전화 끊고 나서 가족한테 물어봤는데, 114에서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전화번호 알고서 전화를 했는.. 2011. 3. 25.
일본인 2명 10일만에 극적 구조- 그들의 사연이 듣고 싶다. 일본 지진 10째인 20일 오후 4시경 쓰나미에 휩쓸려 무너진 잔해 밑에서 80세 여성과 16세 소년이 극적으로 구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희망적이고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면서도 궁금한 점이 생긴다. 어떻게 80세인 여성과, 16세인 소년이 그 가운데서 10일을 생존할 수 있었을까? 그 열흘동안 밤과 낮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그것을 이겨내고 살아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무엇으로 그 기간동안 배고픔을 달랬을까? 그리고 그들은 열흘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한 책에서 냉동탑차에 갇혔던 한 젊은이가 절망한 나머지.. '이제 얼어죽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공포에 질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동사했다. 그런데 탑차의 냉장고는 고장나있었다는 것이다. 긍정의 힘에 대해서 설명했던 책인 걸로 기억한다. .. 201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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