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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홍 피는 계절 / [판매 완료] 5월 2일 날씨가 참 화창하네요. 길을 가다가 활짝 핀 연산홍이 눈에 띕니다. 개인적으로는 집 주변의 대학에 가득 심겨진 연산홍이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활짝 핀 연산홍을 보면서 장모님이 키우시는 연산홍 모종이 생각났습니다. 4월에 태안을 방문했습니다. 장인, 장모님을 만나뵜었죠. 재배하시던 나무 중에 연산홍 모종이 있었습니다. 비닐 안에 자라고 있는 연산홍을 찍었습니다. 쪼그려서 찍어서 그런지 유난히 기억에 남았던 연산홍 모종이었습니다. 1년생이라고 합니다. 연산홍은 다 자라서 꽃 피운 모습만 보았는데, 비닐 속의 어린 모종도 보면서 신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닐이라는 인큐베이터 안에 자라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4월 22일에 찍었던 연산홍은 잎이 갈색이 있고 녹색이 있는데요. 5월 중순 이후면 파.. 2011. 5. 2.
누군가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건 누군가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 그렇게 편하게 날 맞아줄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축복~ 자신을 어려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큰 축복~ 그렇게 사람은 서로를 필요로 하나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2.
비 오는 날 아침, 4월 마지막 날. 아침 밥을 먹는 중,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굵은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평소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아내가 오늘은 차 태워달라고 부탁을 했다. 평범해 보이는 일상 가운데서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에 태워다 주고 돌아오는 길. 아침 8시, 잠시 후면 학생들이 등교할 시간이다. 오랜만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한 초등학교 정문 앞은 차와 등교하는 학생들로 대 혼잡을 이루었다. 이 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오늘은 비가 오니까.. 사랑하는 자녀들 차로 편하게 데려다 줘야지 하고.. 그런 마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4월이 다 지나가 버렸다. 개인적으로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있었던 4월. 참 감사하고 기쁜 한달이다. 2011. 4. 30.
블로그에 대해서 한 분과의 이야기 #. 한 직원분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두서없이 소개합니다. 블로그에서 각 개인의 느낌이 자유롭게 나누어진다. 비판도,칭찬도, 설명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그런 자유로움이 블로그의 매력일 것이다. 그러나 그 자유로움으로 인해서 한 사람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사연을 모를 수도 있다. 한 레스토랑에 갔을 때 한 손님이 직원이 불친절한 것을 보았다. 블로그에 올리게 된다. 식당에 갔을 때.. 직원이 불친절하더라...고.. 직원이 불친절하면 안 되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 직원에게 정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정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그 원인이 있지 않았을 까? 그래서 블로그나 인터넷에 섣불리 그런 사람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을 쓰.. 201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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