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71 2010 대전 신년음악회에서 떠올랐던 느낌,생각들 2010년 대전 신년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막상 참석을 할지? 누구와 함께 할지 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공연 하루 전날 막바지로 예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3층 발코니까지 있는 공간이 20~30 석 빼놓고 전부 예매가 이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위치적으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예매를 하고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12일의 날씨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아침에 극심한 추위와 점심 때 맑고 푸른 하늘에 햇살은 따뜻하게 내리쬤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다시 강추위를 경험해야 했습니다. 공연 시간이 다가오면서 눈 사이로 낸 기로 사람들이 빠른 걸음으로 걷고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 실내에서는 주로 실내 홀의 구조와 스피커, 조명 위치를 먼저 확인하게 되더군요. 대학에서 2년동안 음향에 대해서 배우다보니 자연.. 2010. 1. 13. 유학생의 번역 작업을 도와주면서 느낀 점. 지난 해 마지막 주에 1년의 교환학생 과정을 마친 중국 유학생과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명의 학생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한 학생은 1월 4일에 중국으로 돌아갔고, 한 학생은 아직 한 학기가 더 남아있었습니다. 중국으로 돌아간 학생은 한국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간직하고 돌아갔습니다. 한 학생은 1년 과정으로 와서 이번 겨울은 한국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그 학생에게서 번역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가 번역에 대해서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대학교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번역문서는 중국의 도자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번역 작업을 하는 이유는 중국대학에서 한 한국인 교수님이 학생들을 굉장히 잘 지도해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서울에 계신.. 2010. 1. 12. 최근 드는 생각. 요 몇 일 사이에 들었던 생각 몇 가지입니다. ** 아무리 좋은 공간이 있어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시청 20층의 하늘마당 다녀오면서 한 블로거 분과 이야기 중에 나온 말입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이런 장소가 있는지 전혀 몰랐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아마 거의 다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둔산에서 부담없이 이야기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한 주 동안은 책에 집중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책 몇 권 샀거든요. 브랜드에 관한 책, 유진 피터슨의 message, 중국어 책. 어떤 책은 집중해서 봐야겠고, 어떤 책은 틈틈히 보려고 합니다. 책 읽고 나서 후기도 블로그에 나름대로 정리를 해 보면 좋겠다는 바램도 생깁니다. ** 꿈을 꾸고 꿈을 이루.. 2010. 1. 10. 1월 7일 하루 ** 어제 저녁 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제대로였습니다. 약 먹고 하루 종일 누워있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오후 늦게 열 내리고, 기침도 없어졌습니다. 에고... ** 저녁에 후배의 생일파티를 열게 되었습니다. 한숲 아파트 정문의 레시피 빵집에서 생크림 케잌을 구입해 왔습니다. 포인트로 10% 적립을 해 주더군요. ** 저녁 시간 유학생 모임에 나갔습니다. 한남대 기숙사 신관 방향으로 갔었는데, 가는 길에 알고 지내는 택배소장님을 만나게 되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식사 어디서 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기숙사 식당 가격이 올랐거든요. 나중에 같이 식사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0년 첫 유학생 모임에는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 2010. 1. 7. 이전 1 ··· 488 489 490 491 492 493 494 ··· 76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