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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라는 건.. 인내라는 것은 뭘까? 함께 끝까지 잘 해보자. 그렇게 끝까지 함께 하기로 결심했던 사람들이, 그렇게 강하게 끝까지 함께 할 것 같았던 사람들이 넘어지고, 그 삶을 포기해 버리는 것으로 인해 마음이 아파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인내라는 것이 뭘까? 그들의 포기함으로 인해 남아있는 사람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진다. 다들 주저앉아 있는데, 다들 그 길을 돌아서는데 나만 홀로 그 길을 갈 수 있는가? 그들의 모습을 보며 불현듯 나도 그 길에서 돌아서는 것은 아닐까? 염려를 하게 된다. 그들에게 분노해야 할까? 허탈해 해야 할까? 애써 사람들 앞에서 평소의 모습을 보이려 하는 것이 가식적인 모습은 아닐까? 이런 생각 가운데서 잠시나마 갈 길을 잃은 자신을 발견한다. 아직도 그 목표 가운데서는 함께 가고자 하는 .. 2009. 2. 18.
책과 친해질 것 같은 예감. 최근에 책을 몇 권 구입하게 됩니다. 특히 알라딘에서 중고책을 구입할 때는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새 것이나 다름없는 책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제 새롭게 구입한 책은 삶을 변화시키는 가르침 이라는 책과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라는 책입니다. 내일 도착하게 되는데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 같은 경우는 '예병일의 경제노트' 글을 읽던 중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내용들이 실려있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닥치는 여러 상황들에 대해서 저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 좋은 지침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 제목에서처럼 배우는 것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2009. 2. 17.
RSS 구독 주소. RSS 개념을 알게 되면서 구독하고 싶은 블로그가 있으면 구독추가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RSS구독 버튼을 설치해 놓으셨기 때문에 구독버튼을 눌러서 추가하고 있습니다. 한RSS가 개인적으로 편하더군요. 가끔 정말 저에게 도움이 되는 블로그를 발견하게 됩니다. 당연히 구독을 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한RSS 버튼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인 경우는 블로그 주소 뒤에 /rss 만 추가하면 되어서 한RSS에서 주소를 직접 입력해서 구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독립 도메인 주소를 쓰는 경우는 어떻게 추가하면 되는지 잘 몰랐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개인도메인 뒤에 /RSS 붙여서 구독 추가를 해 보았습니다. 이도 역시 추가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RSS에서 15개의 글이 수집된 걸 보여주.. 2009. 2. 17.
마지막 강의 다 읽다. 랜디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를 다 읽게 되었습니다. 좀더 빨리 읽을 수 도 있었지만 한 단원 한 단원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있었기에 조금씩 조금씩 읽어왔습니다. 책 마지막에 와서 그의 자녀들을 향한 솔직할 생각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자녀들에게 소중한 기억을 남겨주기 위한 그의 관심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그곳에 모인 사람들만 위한 것이 아니라 실은 그의 세 자녀들을 위한 것이었다는 고백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두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 나는 누군가에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누군가에 대해서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저에 대해서 좋은 기억을 갖기를 원하는만큼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얼마나 좋은 기억을 가지려고 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2009.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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