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3080

닉네임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 문득 닉네임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스케치라는 이름. 모든 그림의 밑바탕이 되는 것이 스케치입니다. 왜 닉네임을 스케치라고 정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거 중에 극히 일부만 저의 실명을 알고 있을겁니다. 이름하고도 연관이 있기도 합니다. 이름때문에 만들었던 메일 주소에 sketch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티스토리 개설할 때 다행히 아무도 스케치라는 닉네임을 쓰지 않았더군요. 덥썩 선점해버렸습니다. 스케치라는 말이 자주 쓰이는 것 같습니다. 여행스케치, 일상스케치, 대학스케치 등등. 어제 저녁에는 저의 왼손을 보다가 옛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중학교 때 특별활동으로 미술부 활동을 했습니다. 특별히 색감각이 없던 저는 소묘를 택했습니다. 소묘는 4B연필로 한시간 내내 데생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석고.. 2009. 2. 16.
15일 하루 생각 15일입니다. 예전 같으면 오늘 한달의 반이 지났네 하겠는데 생각해보니까 2월은 28일까지군요. 중간지점은 어제 지났네요. :D 오늘도 축구를 했습니다. 4:0으로 지는 상황에서 막바지에 3골을 넣어서 4:3으로 경기가 마쳤습니다. 마지막 골은 같은 팀 동료의 코너킥 상황에서 제 발을 맞고 들어갔습니다. (자기 자랑 맞습니다.^^;;) 내가 골 넣은 것 보다도 그런 과정을 만들어가기 까지 동료의 도움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냥 발을 갖다 댄 것 뿐이네요. 한 책을 읽다가 주위에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하는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보통 그 사람에게서 문제를 찾아낸다고 하는군요. '너가 이렇게이렇게 했으니까 그런 일이 생기는거야' 그러나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2009. 2. 15.
하루 비. 이번 주에 밤 늦게 잠이 들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네요. 한 선배님의 큰형님이 소천하셨습니다. 큰형님은 그 선배님에게 있어 부모님과 같은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목요일 저녁 12시까지 장례식장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발인이었습니다. 금요일은 친하게 지내는 후배의 졸업식이기도 했습니다. 후배 어머니와 함께 점심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후배 졸업 축하 사진을 찍을 무렵,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졸업하는 아들을 보시는 어머니의 모습, 친구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후배를 보다가, 장지에서 정들었던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내는 분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저에게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고향에 가뭄이 심각해서 식수 공급이 불편해질 정도여서 비가 오기를 내심 바라고 있었.. 2009. 2. 14.
Mr. bean - 베토벤 운명 지휘 Mr. Bean 요즘 재밌게 보는 영상입니다. 이 영상 때문에 베토벤 운명을 자주 떠올리게 됩니다. 한번 따라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발표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볼 때마다 참 이런 것을 보여주려면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워낙 몸치라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2009. 2. 1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