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71 이미 가진 것에 대해서 어떤 조그만 책자에서 읽었던 글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이미 가진 것을 망각한 채 갖지 못한 것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삶이 비참해 질 수 있다. 이미 가진 것도 많지 않은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과 갖지 못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는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모습이 달라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만족하면서 안주하려는 사람,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충분한 의미를 찾아내면서 앞길을 개척하는 사람.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 그리고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없는 것에 대해서도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생각으로 복잡하게 사는 사람. 특이하게도 이런 다양한 습성.. 2008. 7. 5. 자전거 안장도둑 집 근처에 자전거 보호대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몇 대의 자전거가 있었는데 한 자전거는 안장이 없습니다. 바뀌에 자물쇠로 잠겨있지만 안장은 사실 특별한 보호장치가 없습니다. 요즘 자전거는 원터치로 자전거 안장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게 오히려 도난에 약점이 되어버립니다. 안장을 누군가가 가져가지 않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을까요? 안장 도난방지 시스템을 갖춘 자전거가 나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안장이 없어진 자전거를 볼 떄 주인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급해집니다. 비록 안장은 없어졌지만 바로 구입해서 자전거를 더 안전한 곳에 놓는다면 그 주인은 자전거에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안장이 없어졌다가 계속 방치를 해둔다면 결국 자전거는 영영 없어질 수 도 있습니다. 2008. 7. 4. 기타 구입의뢰 기타 구입 부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연습용 통기타입니다. 3대정도 부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방학동안에 배우고 싶은 학생이 있어서 구입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가격은 10만원 정도가 괜찮겠다고 합니다. 이런 부탁을 받으면 난감하게 됩니다. 악기를 구입할 때 저의 생각은 직접 매장에서 소리를 들어보고 구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타를 지금까지 딱 한번 구입해 본 저로서는 기타를 알아보는 것이 쉽지 않게 느껴집니다. 인터넷에 낙원상가의 악기상에서 올려놓은 제품이 많이 있었습니다. 익숙한 메이커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것도 있었습니다. 먼저 인터넷으로 하나 주문하고 알아볼 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괜찮은 기타제품이 있다면 서울 낙원상가 올라가서 구입해서 내려오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08. 7. 2. 폐업한 거래처를 다녀온 이후.. 지난 주에 방문 약속을 잡았던 거래처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내부 수리중' 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었습니다. 들어설 때 부터 뭔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장님과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느낌이 맞았습니다. 폐업을 결정하신 상태였습니다. 미처 처리하지 못한 현금영수증 관련 일을 마무리 해 주고 폐업 신고에 관한 몇가지 상담을 해 주었습니다. 폐업을 한 이유는 6월 20일 이후로 가족단위의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는 것입니다. 단체의 모임과 가족 단위의 모임이 있어서 그 동안 유지가 되었는데 이번 달에는 너무나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손님이 끊겼다고 합니다. 폐업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생각을 해 오다가 이번달 영업이 너무 어려워져 폐업을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이것 저것 정리하느라 일주일이 정말 길게 느껴졌다.. 2008. 7. 1. 이전 1 ··· 654 655 656 657 658 659 660 ··· 76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