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71 한민시장에서의 몇가지 모습 오늘은 한민시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장동의 유명한 시장입니다. 시장 주위로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시장에 와서 그런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깐밤을 팔고 계시는 아주머니는 맛탕으로 쓰면 참 맛있다면서 주부들에게 여러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길을 가다가 유치원 선생님이 10여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시장견학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던 생선가게 아저씨가 "너희들 몇살이야?" 하고 물어보자 아이들을 아저씨를 바라보면서 "7살!" 하고 대답했습니다. 아저씨는 "7살이에요~ 라고 대답해야지 맘 먹으면 어떡해" 마지막 방문한 거래처에서 일을 마치고 나니 TV에서 촛불시위 진압에 대한 뉴스를 보여주었습니다. 60이 넘으신.. 2008. 6. 30. 블로그 1주일만에 글 씁니다. 4일동안 타지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그 글은 거의 일주일만에 올리게 됩니다. 메일함에 담겨있는 수많은 메일.. 그 가운데 티스토리 검색 베타테스터에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차차 시간을 두고서 알아볼 생각입니다. 타지에 다녀오다보니 다음 한 주간은 그 동안 밀린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4일 동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삶의 방향을 틀어줄 키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도를 계획해보기도 했습니다. OFF-Line 상에서도 자기 삶과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 6. 29. 축구하면서 든 생각 - 골, 승리로 모든 것을 보상받을 수 있을까? 저녁 5시에 축구를 했습니다. 3팀이서 번갈아 가면서 전후반을 뛰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점심을 먹지 못해서 그런지 몸을 많이 풀고 뛰었는데도 평소보다 지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결과는 전반 첫 게임 3:1 패, 두번째 게임 0:0 후반 첫게임 0:0, 두번째 게임 1:0 대학생들 직장인들이 모여서 매주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끼리 가위바위보 해서 편을 나누는데 오늘은 대학생 두팀, 직장인 한팀으로 편을 나누겓 되었습니다. 처음에 수비를 하다가 윙으로 올라왔습니다. 실력도 부족한데 컨디션도 부족한 상황에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실수에 스스로에게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 마음이야 잘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데.. 역시 훈련 부족이라 그런지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갔지만 번번히 .. 2008. 6. 23. 만화 그림 한장. 만화과를 나온 형과 알고 지내고 있습니다. 만화과를 나왔지만 만화 관련일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만화를 그립니다. 자신의 캐릭터를 가지고서 아주 가끔씩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말로 그래도 하루에 한 컷씩이라도 계속해서 그림 그려보면 어때요? 하고 묻기도 합니다. 이렇게 물어보면 그냥 웃고 지나가는 형. 어쩌면 제가 그 형의 속도 모르는 질문을 한 건지도 모릅니다. 어느날 자신이 그린 그림 하나를 보여주었습니다. 색은 색연필로 칠했습니다. 한 책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그 그림에 형의 생각이 담겨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리 캐릭터는 청동오리랍니다. 청동오리가 물에서 헤엄친다는 것, 그리고 쥐 한마리. 나무 가지 한 가운데.. 2008. 6. 22. 이전 1 ··· 655 656 657 658 659 660 661 ··· 76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