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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카메라 구입하던 추억. 제가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는 컴팩트디카입니다. 제가 작동법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 접사사진을 찍을 때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작은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대학 1학년때 사진을 가르쳐 주었던 교수님의 갤러리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포토클래스 라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그것도 제가 사는 곳과 걸어서 15분 거리에 갤러리가 있었습니다. "고물 라디오를 만난 고물 사진전"... 4월 5일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진전이었습니다. 대학 졸업 이후 사진전에 가본적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사진전의 카피가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교수님에게 사진을 배운 것이 저에게는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분을 통해서 사진에 대해서 흥미가 있다는 것을.. 2008. 4. 5.
꽃이 진다는 것은.. 꽃이 진다는 것은 또 무엇일까?.. 꽃이 진다는 것은 또 무엇일까? 나무에 붙어있어 양분을 공급받으며 가장 활짝 피울 때까지 있다가.. 결국은 나무와 이별을 하고 만다. 꽃이 진다는 것은 또 무엇일까? 자신의 생명의 근원이었던 땅과 항상 거리를 두고 있다가.. 결국 자신의 왔던 곳으로 좀더 가까워지고 만다. 생생할 때 떨어지건.. 모두 시들어서 떨어지건.. 그들은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난다. 꽃이 진다는 것은 또 무엇일까?.. 2008. 4. 5.
한남대에 활짝 핀 벗꽃 대전에는 벗꽃이 만발했습니다. 이제 신탄진의 벗꽃 축제도 볼만 하겠군요. 오전에 운동하러 한남대에 갔을 때 벗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 더 필요한 사진, 이미지는 다음 검색창에서 찾아보세요 ~~ 2008. 4. 5.
4월 4일 하루. - 충대에 갔습니다. 오늘 오후는 참 따뜻했습니다. 충남대 근처에서 일을 마치고 충대를 다니고 있는 후배를 오랜간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생각지도 않게 연락이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날을 맞춰서 대학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충대는 이제 벗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습니다. 2일 정도 있으면 정말 낭만적인 캠퍼스가 될 것 같습니다. 충대를 다니는 후배 조차 이렇게 경치가 좋았나? 할 정도였습니다. 같이 점심이나 하려고 했었는데 후배가 종이가방에 푸짐하게 준비를 해왔습니다. 옥수수, 유부초밥, 떡, 빵. 토마토, 음료. 점심을 먹으로 식당에 갈 필요도 없을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분수대 근처의 벤치에서 먹으면서 2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오랜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나누.. 2008.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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