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79 트랙백 놀이 개인의 대한 질문과 답변 Mepay님으로부터 트랙백을 받게 되었습니다. Moonflower님 블로그에서 이 포스트를 보았는데 상당히 긴장했었습니다. 개인적이라는 문구가 굉장히 도전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확인하니 저에게 그 바톤이 이어졌네요.^^;; 저에게 바톤을 넘겨주신 mepay님께 감사드리면서 작성해봅니다. ______ 개인적인 질문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의 없는 답변은 질문자를 슬프게 하는 일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최소한 한 질문에 두 줄이상의 답변을 해주었으면 좋겠어. 또, 어느 글을 참고하시오. 이런건 싫어. 그리고 답변의 글들은 디자인을 마음대로 편집해도 좋지만 질문만은 돋움체 크기12, 굵게가 적용되어있고 '개인적'에 핫핑크가 적용되어있는 것은 고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00번에도 .. 2007. 11. 13. 불에 타 버린 가로수 아침에 약속장소에 가는 도중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안타까워서 올립니다. 누군가가 가로수에 쓰레기를 모아놓고 불을 태웠어요. 쓰레기를 태우는 것은 이해가 간다고 해도 저렇게 살아있는 가로수에서 태워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밑둥이 시꺼멓게 불에 타버렸습니다. 이 나무 오래 못 갈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가로수에서 태우지는 않을 것입니다. 재미로 했다고 하기에는 참 어떻게 이럴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시 차원에서 벌이는 나무심기 캠페인하고는 상반되는 모습이네요. 어느 곳에는 나무 안 죽게 하려고 영양제 주사까지 놓으면서 나무 관리하는 데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 사진과 포스터를 보며 불 하나가 마음의 숲을 온통 태워버리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2007. 11. 13. 항상 밝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까? 제 얼굴은 웃음이 많은 편입니다. 군대가긴 전 선배님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다가 경찰한테 한 번 단속당했을 때 경찰이 제 얼굴을 보더니 '왜 웃고 있어요?' 라고 해서 ' 예?! 제가요?' 했을 정도로 웃는 얼굴입니다. 나는 왜 이렇게 자꾸 웃는 거지? 하고 생각할 정도로 웃음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잘 웃는 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직장 관련 문제, 맡은 책임들, 가족간의 관계 등 여러가지를 생각하다 보니 요즘 미소가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들으면서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어느샌가 미소가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게 되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평가를 받게 된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이것저것 생각할 게 많아지고 책임질 게 많아지고 해서 그런 거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미소도 사라지.. 2007. 11. 12. 계절을 거스리는 꽃 집 근처 대학교에 가면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군 이후 4년 정도 접어두었던 사진을 손에 들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모임이 있을 때만 사진을 찍곤 했는데 다시 대학 1학년 때 사진학을 배웠을 때 처럼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10월까지는 꽃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11월이 되니까 단풍사진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바람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내렸습니다. 낙엽을 촬영하다가 담장 위에 개나리가 피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봄이라고 생각했는지 개나리 한송이(?)가 피어났습니다. 낙엽 가운데 피어난 개나리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이상기온으로 봄에 필 개나리가 겨울에 피었다가 얼어버리는 것을 10년 전부터 보았기에 그냥.. 2007. 11. 10. 이전 1 ··· 708 709 710 711 712 713 714 ··· 77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