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생각150

9월 2일 하루 생각 1. 체임벌린이라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요즘. 요즘 가끔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 라는 책을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체임벌린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자꾸 생각이 납니다. 게티즈버그 전투의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던 체임벌린의 결단이 멋있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영어이름을 갖는다면 체임벌린으로 짓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80명의 총알도 다 떨어진 북부군의 군사로 남부군 수백명을 포로로 잡은 전투. 마지막 선택의 순간 뒤로 후퇴하기 보다는 총검을 착검하고 돌격 앞으로를 외쳤던 그의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요즘은 그 체임벌린 자꾸 생각이 납니다. 2. 이해할 수 없는 컴퓨터 어제는 한 중고차 상사의 PC 점검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케이블잭 다시 찍고, 선 정리 하고, PC점검을.. 2009. 9. 2.
8월 28일 - 828이라는 숫자가 떠오르는 하루. 오늘은 8월 28일입니다. 제목대로 828번이라는 숫자가 떠오르는 하루입니다. 군대에 입대하던 시절. 저는 공군에 입대했습니다. 훈련소는 남쪽의 진주로 찾아가야 했습니다. 2000년초반 2001년그 때는 입소시간이 아침 10시였기에 전날 오후에 대전을 출발해서 마산의 지인 집에서 하루를 머물고 다음날 아침에 차를 탔었습니다. 마산 옆에는 사천이 있었는데 사천에서 공군비행장이 있습니다. 안내를 해 주었던 분이 공군훈련소의 위치를 확실히 알지 못해서 저는 사천으로 가는 버스를 잘못 타게 되었습니다. 오전 9시 30분. 사천 터미널. 슈퍼에서 길을 물어보았는데 그곳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는 한 택시 기사님을 불렀습니다. 그 때 처음 택시로 고속도로 타봤습니다 . 그나마 가지고 있는 돈 다 택시.. 2009. 8. 28.
23일 하루 생각 * 김대중 전 대통령 묻히시다. 저녁 7시 30분, 초등학교 스탠드 위의 국기 계양대에 관리인 아저씨가 나오셨습니다. 국기대를 잡고 계신 아저씨. 그 계양대에는 태극기 조기가 걸려 있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 여러 소식들을 접하면서 안타까움도 몰려오고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분의 일기를 읽으면서 가감없는 마음의 표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듣게 되고 생각하게 되는 '행동하는 양심'. 이 표현에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행동하는 양심.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제 삶 가운데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영역에서든 그렇게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고 싶다는 바램을 갖게 됩니다. * 상권이 활성화 된 지역이라고 해도 모.. 2009. 8. 24.
8월 14일 하루 생각 - 대전을 누비다. * 오랜만에 생긴 자전거로 대전 이곳 저곳을 다녔습니다. 특히 하상도로, 갑천 주변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눈 앞에 여러가지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인상깊은 장면들을 사진에 남겼습니다. 추후에 시리즈로 Inside Deajeon 카테고리에 사진과 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수상뮤지컬 '갑천'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공연하기 전에 연습하는 모습, 분장하는 모습,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 공연의 총연줄을 맡으신 교수님과 짧게나마 인터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갑천 뮤지컬에 대한 생각과 갑천 뮤지컬 몇 장면을 스케치해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글을 올리려 합니다. * 새로 일하게 된 사무실에서 하는 일이 주로 블로그 관련 쪽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내일 오후에 만나러 가는 업체.. 2009. 8. 1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