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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03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일주일 - 주민들 익숙치 않아.. 대전의 경우. 10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되었습니다. 제가, 동구와 대덕구에 살았는지라 음식물쓰레기배출 방식이 달라지니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배출할 때마다 스티커를 구입해서 배출해야 하니까요. 9월 중순 경에 통장님을 통해서 종량제 쓰레기통을 받았습니다. 3리터 통인데요 . 3리터 통에는 180원짜리 스티커를 붙여서 내 놓아야 합니다. 10월 3일까지 휴일이었으니.. 실제 시행은 일주일이 되었는데요. 그 동안 공동 음식물수거통에 쓰레기를 버리던 주민들은 아직 그게 익숙하지 않은가 봅니다. 7일인 오늘 아침 음식물 쓰레기수거통이 있던 자리에는 비닐에 담긴 음식물 쓰레기가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골목 네거리 주변에도 음식물쓰레기용기가 다 배포되었을텐데, 이렇게 그냥 밖에다 버리고 나몰라라 하니 눈살.. 2011. 10. 7.
10월 4일 하루 - 10월 4일 하루 음식물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10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3리터 쓰레기통이 다 배부되었는데, 비닐에 담긴채로 길에 버린 사람들이 있다. 180원이 아까워서 그런걸까? 아니면 종량제가 실시되는 걸 모르는 걸까? 카카오톡 재미에 빠진 아내. 요즘 내 아이폰은 아내의 카카오톡용으로 변신했다. 아이폰 산 초기에는 나도 열심? 으로 어플들 많이 사용했었는데. 아내도 스마트폰이 있어야 할 듯.. 친구와의 음료수 타임. 편의점에서 친구와 한시간은 넘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생각하고 시도한 것이 뭔가 결과로 남는 것이다. 기획.. 컨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늘 디카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다.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 2011. 10. 4.
삼촌, 저기 달 있네.. 아이의 말에 감탄하다. "삼촌! 저기 달 있다.." 한 선배님의 5살 된 딸이 저에게 한 말입니다. 선배님의 딸은 저를 삼촌이라고 부른답니다. 아저씨보다는 낫다고 해야 할지.. ^^; 어떻게 보면 정말 달 같죠. 위 사진의 정체는요.. 천정의 조명입니다. 한 사무실 방의 조명인데.. 곤충들이 들어갔네요. 갖고 온 그림책을 읽다가 갑자기 천정을 가르치면서 저에게 "달 있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저는 사무실에 몇번 가보면서 이 형광등을 보고 "달 같다.." 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아이의 관찰.. 아이의 생각이 아침 시작하면서 마음을 너무 즐겁게 했습니다. ~^^ 2011. 9. 30.
블로그는 결국 '자기즐거움'이 더 큰 가치 아닌가? 몇 주전에 한 분과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중간의 한 대목이 생각났다. 그 분은 4-5년 전에 DSLR을 배우기 시작하셨다고 한다. 사진도 잘 찍고 무엇보다 글도 잘 쓰신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블로그도 운영해보시면 어떤가요?" 라고 여쭈어보았다. 그런데.. 시간이 많이 할애되는 부분도 있고, 자신이 찍은 사진이 실력있는 사람들의 사진에 비하면 '인터넷공해'를 일으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리지 않는다고 하신다. "그런 공해를 일으키면 안되잖아요?" 라는 의견을 말씀하신 분. 원래는 다른 목적이 있었던 이야기였지만.. 이 부분은 조금은 생각하게 했다. 본인의 탁월을 추구하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적어도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는 그분의 마음이 없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 201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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