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403 자신감을 잃은 순간 이미 진 것이다. 오늘 아침, 문득 한 퇴직한 선생님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 자네는 다 좋아.. 배짱만 더 키우면 좋겠어.." 그렇다. 배짱~~. 어떤 일을 시도할 때, 그것이 실패할 것을 두려워한다면 이미 그 일은 실패다. 섭외를 하거나 협상을 할 때.. 마음 가운데 두려움이 이미 있다면 그 일은 성공할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시도할 때, 비록 그 일이 실패하더라도 시도해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이 꼭 성공할 거라고 확신하면서 시도해야 한다. 왜냐면 그 한 번의 실패가 전부의 실패는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 한 원장님을 인터뷰하고 왔다. 2년 전 차를 같이 타고 타지에 가면서 4천원어치 주유를 했던 원장님. 엄청 큰 덩치의 비싼 차를 모는 원장님이 4천원 주유라니.. 고속도로 요금정산소에서도 있는.. 2011. 8. 23. 함몰되지 않도록. 월요일 아침부터 여러 파악할 일.. 걸려오는 전화로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다. 문의 전화도 오고, 상담전화도 오고, 독촉 전화도 오고, 정부기관에서는 자료를 보내달라는 요청 전화도 오고. ^^ 8월 13일의 행사가 신경이 많이 쓰이고, 수요일까지의 마감도 신경쓰이고, 아는 후배의 중이염이 심해진 것도, 내일 외국에서 손님 한 분이 오시는 것도, 지인분이 집을 수리하고 있는데, 거의 가서 인사드리지도 못해 마음이 미안해지기도 한다. 점심을 먹고 나서 잠시 작은 주전자에 물을 올려놓았다. 너무나 다양한 일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준비하고 노력하다 보면 모두 어떤 형태로든지 성취되어 있을 일들이다. 밥을 먹으면서도 조급해하지 말자는 다짐을 스스로 하면서, 커피 한잔 마시는 시간을 청했다. 혼자.. 2011. 8. 8. 일상 -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하며.. 최근에 새로운 프로젝트 구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관심을 갖는 지인들도 생기구요. #1. 8월 경에 대전 지역 몇 학생들과 함께 역사문화탐방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여행만이 아닌, 여행하면서 느꼈던 것을 수기로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2. 전통시장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 순대국밥하면 꼭 태평동 시장을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멀어도 굳이 그곳을 찾도록 했던 이유가 있었죠. 그런 컨텐츠를 발굴해보려고 합니다. #3. 팀 블로그 - 일상속에서 감동을 찾아내는 StoryOlleh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즐겁게 가벼운 마음으로 글 소재를 찾아내고 써보려고 합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어복민 님께 감사드립니다.^^ #4. 교육 전문 사이트 교육 전.. 2011. 7. 25. 이사 온 새댁이 가져 온 빵 어제 저녁에는 한 NGO 단체의 사모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모님이 흐뭇했던 이야기를 꺼내시네요. 사모님은 연립주택에 사시는데요, 밑층에 신혼부부가 이사왔다고 합니다. 3일 정도 지났는데 어느날 저녁 사모님 집에 찾아왔다고 합니다. 문을 열어보니 새댁이 왔는데 한 손에 빵을 들고 왔다고 합니다. 그 빵은 손수 만든 빵이라고 합니다. 빵 만드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다고 하네요. 그 빵을 받은 사모님은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면서 지내는 데, 어쩜 이렇게 고운 마음을 갖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셨답니다. 예전에는 이사하면 떡도 돌리고, 부침개 같은 것도 돌리고 했었던 문화가 있었죠. 저도 결혼 하기 전에 자취집 이사갔을 때, 주변에 선배님들이 떡 한 번 돌리면 좋을 거라고 하셔서.. 2011. 7. 23.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10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