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403 2. 팟캐스트를 위한 준비 두번 째 - 헤드셑 구입, MP3는 환불 얼마전에 대형마트 상품권이 생겼습니다. 팟캐스트 시작하느라 헤드셑과 MP3를 구입했습니다. 헤드셑은 그런대로 쓸만 한 데 MP3는 볼륨 버튼이 불량이었습니다. 국내 대형회사의 제품인데 볼륨 부분이 불량이라는 것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밤에 교환하려고 다시 매장을 찾았습니다. 마침 재고가 없어서 환불처리를 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MP3는 좀더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 방문하시는 분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09. 1. 10. 하루 생각 6일 화요일입니다. 하루 지내면서 있었던 일 몇가지 적어봅니다. ** 대전에서는 12월 30일 부터 버스번호, 노선이 완전히 바꼈습니다. 바뀌고 나서 처음 버스를 타 보았습니다. 오늘 탄 버스는 번호만 바뀐 버스입니다. 노선은 그대로이죠. 15분 정도 타고 있는 동안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버스 오정철교 가요?" " 한남대 가죠?" 세 정거장을 거치면서 한번 씩 이렇게 물어보는 손님이 있었습니다. 버스터미널 앞에서는 도착한 이 버스가 어디 가는지 확인하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그 중에는 확실하지 않아 하시다가 결국 버스를 놓쳐서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버스 노선 변경이 완전히 달라져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1월달은 세무신고 하는 달입니다. 드디어 이곳 저곳에서.. 2009. 1. 6. 아직 1000원인 김밥집. 작년에 물가가 올라서 왠만한 김밥집 값이 다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소식 듣고 나서 김밥집에 간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 오후 운동시간을 앞두고 학교 가는 길에 왜 이렇게 배가 고픈지, 후배와 가는 길에 김밥 한 줄 사기로 했습니다. 1000원이면 3줄 사고, 1500원이면 두 줄을 사기로 했습니다. 매장에 가서 "김밤 한 줄 얼마에요." "1000원이요." 이 이야기를 듣고 바로 이야기했습니다. "세 줄 주세요." 차 안에서 김밥 먹으면서 학교로 향했습니다. 제가 김밥 먹는 모습을 본 후배는 웃으면서 " 많이 배 고팠나봐요.^^; 정말 맛있게 드시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예. 오늘 따라 배가 고프더군요. 배를 든든히 한 후 경기한 오늘의 축구는 첫골 어시스트 기록했습니다. 한줄에.. 2009. 1. 4. 빈소에서 들었던 생각 오후에 선배님 아버님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5시간 정도 장례식장에서 머물면서 도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시골에서 장례를 치를 때는 일손이 많이 필요해서 바빴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시간 동안 있으면서 여러 분들이 빈소를 찾아주셨습니다. 빈소에 있으면서 있었던 일을 적어봅니다. 1. 위로 방문 한 분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한 친척 분께서 홀로 되신 어머니를 안으시고 흐느끼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도 함께 한 동안 우셨습니다. 주변에서 '이제 그만 울어요.' 할 때까지 오랫동안 그렇게 울고 계셨습니다. 사실 장례식장에 갈 때마다 무슨 말로 위로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친척분의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함께 울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다른 어떤 말보다.. 2009. 1. 2.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10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