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403 보리수 열매 인재개발원 주차장 뒷편 화단에 있는 보리수 나무에 열매가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드셔본 적 있나요. 어떤 것은 시지만 달콤한 것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이 열매를 땄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생각하면서 사진 한장 남기게 되었습니다. 보리수 나무나, 앵두, 열매는 작지만 사람의 내면에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8. 5. 24. 5월 22일 하루.. 유난히 더웠던 하루입니다. 아침 A/S 하러 엑스포 공원 방향으로 다녀오는 길에 대전천과 갑천이 합쳐지는 지점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하천 공사가 있어서 물은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주택가에서는 볼수 없는 몇가지 장면을 보았습니다. 물오리들, 두루미, 낚시하는 사람들, 잉어.. 가끔은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2008. 5. 22. 하루 생각..5월 5일 **토요일 저녁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가족들이 다 모여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준비하는 행사가 있어서 저는 방문을 못했습니다. 아버지께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소가 두번 째 송아지를 낳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직접 논, 밭에 있는 풀을 베어와서 소를 먹이고 있습니다. 사료값이 들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많은 수고가 들어가게 됩니다. 두번 째 송아지가 태어나서 좋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워낙 매스컴에서 소와 관련된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도 송아지를 생각하면서 뭔가 기대를 하고 있으셨을 텐데 이런 소식들로 인해 전잖이 실망을 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한채 오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선물을 준비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2008. 5. 5. 운동은 꾸준히 해 주어야 한다. 축구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배우기 시작해서 매 주마다 1~2번 씩 운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축구에 관심도 없었지만 한 선배님과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축구를 접하게 되었고 축구하는 날을 기다리곤 했습니다. 축구하면서 좋았던 점은 1년 내내 달고 다니던 감기가 뚝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상입니다. 축구를 하다보면 다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얼굴에 공이 맞아서 상처가 나기도 하고 발끼리 부딪히면서 무릎이나 발목이 다치기도 합니다. 타박상은 그렇다 쳐도 인대를 다치는 경우는 곤란해져버립니다. 최소한 한달은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는 6개월에서 1년이 걸립니다. 한달 전 외국인학교 축구클럽과 축구 시합을 했습니.. 2008. 4. 28.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0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