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403 10월 5일-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 한주의 금요일입니다. 일주일의 일과가 마쳐지는 순간입니다. 오랜만에 하루를 돌아보는 enening diary를 쓰게 됩니다. 오늘 오픈 준비하는 식당에서 멋 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지혜 깊은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을 주는 것이라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 파스칼- 명함 포장 박스에 인쇄되어 있는 글입니다. 어떤 유익이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것..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머리 속에서 계속 이 내용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그런 것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자녀들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것, 보살펴.. 2007. 10. 5. 오랜만의 축구.. 그리고 다시 장기간의 휴식.. 오늘은 축구이야기를 포스팅해봅니다. 대학 1학년 10월 경부터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경기할 때부터 바로 얼굴 정면에 강슛을 맞고 뒤로 넘어진 경험이 생생합니다. 눈 주변이 살짝 찢어졌었던 첫 축구.. 아무것도 몰랐던 축구를 지금은 못 뛰어서 안달하는 모습이란... 두달전에 축구하면서 무릎을 삐긋해서 그동안 운동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자니 몸이 참 근질근질했습니다. 어떤때는 선심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8월에 전주가서 워낙 축구하고 싶어서 한번 뛰었는데 그 뒤로는 선배님이 '뛰지 마! 쉬어.' 라고 말씀하셔서 추석 때까지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9월 마지막 축구. 어느정도 휴식을 취했으니 다시한번 뛰기로 했습니다. 무릎에 보호대를 차고 경기를 했습니다. 사람이 .. 2007. 10. 1. 종이매체와 전자매체 어느 쪽을 택할까? 최근에 주위에서 아는 분들이 하나씩 하나씩 노트북 PC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통해서 여러가지 편리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노트북 하나 마련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 google 개인화 페이지에서 편리한 점들 몇가지를 발견하면서 노트북에 마음이 더 끌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노트북으로만 관리를 하려고 할 때 한계가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성향입니다. 1. 신속함 저에게는 종이매체, 즉 수첩, 일정표, 포스트 잇 같은 메모지들이 오히려 더 신속하게 무엇인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일까요? 노트북에 저장하게 되면 부팅해서 확인하는 데까지 1분이상 걸리기 때문에 왠지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2. 다시 떠 올리고 싶은 느낌 강의 .. 2007. 9. 2. 8월 마지막 날.. 벌써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뚜렷하게 무엇을 했는가? 돌아볼 사이도 없이 9월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전의 안경입니다. 구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농구를 하다 땅에 떨어졌는데 렌즈가 조금 깨지게 되었습니다. 새것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흠이 생겨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계속 쓰고 다녔습니다. 크게 의식하지 않고 지냈기 떄문이죠. 별로 문제의식을 갖지 않았었습니다. 어느날 누나의 사무실에 안경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바꿔야겠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그 말이 계속 머리속을 맴돌았습니다. 결국 안경점을 지나다가 바꾸게 되었습니다.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안경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 동기부여를 받게 되고 실제로 움직였던 것 처럼 누군가에게 어떤.. 2007. 8. 31.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0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