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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바리게이트? 대전 산내 운전면허 시험장의 오전 풍경은 다양한 모습이 있습니다. 교육 접수시간을 놓치기 않기 위해서 택시를 타고 온 사람부터, 가족이나, 친구의 차를 빌려타고 온 사람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올 경우에는 내리는 지점에서 조금은 거슬리는 구조물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봤을 때는 무슨 군대 시설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마치 비상상황에서 도로를 통제하고 검문을 하기 위한 구조물 같습니다. 문제는 이 시설물이 도로와 인도가 만나는 지점에 설치가 되어 있다보니 버스에서 내리는 승객들을 당황케 한다는 것입니다. 승객들이 내린 후에는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구조물과 구조물 사이를 통과해서 인도로 들어섭니다. 이때 머리 높이에 튀어나온 봉으로 인해 사람들이 한번 .. 2008. 8. 4.
매미 날개. 일요일 저녁 축구하러 간 한 고등학교 등나무 밑에 곤충의 날개가 있었습니다. 몸체는 어디로 갔는지 날개만 바닥에 있었습니다. 어떤 곤충의 날개일까 생각해보다가 매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개의 디자인이 굉장히 섬세하죠. 예전에 모형비행기 만들때 날개 붙일때 굉장히 애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손가락 한마디 반 정도 크기의 날개인데도 한마리의 곤충을 날게하기에는 완벽하게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미는 몸은 사라져도 날개는 남긴다 라는 말이 어울릴까요. ^^ 어렸을 때 생각이 잠깐 나는군요. 2008. 8. 3.
멀티미디어 환경. 한 선배님과 식사시간에 멀티미디어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선배님은 영어교육 분야가 전공인데 방핟 동안 외국의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학기 교육 과정은 동영상을 활용하는 교육에 대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들은 것은 아니지만 과제가 모두 멀티미디어 컨텐츠였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어서 쉽지 않은 과정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의 이야기 가운데 외국의 경우 교육기관에서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의 단순히 책으로 배우는 것이 멀티미디어 매체를 통해서 직접 익히는 교육이라고 합니다. 긴 글보다는 3~5분의 동영상으로 더 효과적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조금만 배우면 금방 적.. 2008. 8. 1.
8월의 꽃 - 해바라기 오늘은 날씨가 굉장히 맑았습니다. 그 동안은 흐리면서 더웠다면 오늘은 햇빛이 정말 강렬하면서도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땀에 흠뻑 젖는 하루입니다. -.-;; 오늘 날씨에는 해바라기 꽃이 제 격인 것 같습니다. 꿀벌은 부지런히 움직이네요. 머리와 다리 부분에 꽃가루가 잔뜩 묻어있습니다. ** 해바라기, 벌 보면서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뭔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2008.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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