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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5

한밭 수목원, 무지개 빛깔 분수 - 온 가족이 신날 수 있는 곳 날씨가 더워집니다. 마치 여름 같네요. 차 안에 있다보면 땀이 쏟아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덥다 보니 지난 토요일 저녁에 갔었던 한밭 수목원의 분수가 생각납니다. 한밭수목원 동원을 돌고 나서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할 때 분수대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그리고 조명이 켜집니다. 이 광경에 집으로 가려고 했던 일행들은 집에 갈 생각을 잠시 잊은 듯 했습니다. 그리곤 함께 왔던 선배의 자녀 두명이 분수대의 물줄기에 손을 내밀어 보면서 신기해 합니다. 처음 보았는지, 신기해하면서도, 두려워하기도 하는 모습이었죠. 나중에는 제일 신나하는 아이였습니다. 분수 물줄기가 잠시 멈춘 동안에 아이들과 선배들이 원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잠시 후... 분수대 밖으로 빠져 나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만 했었는데, 점점 아.. 2011. 5. 17.
집들이 준비 중.. 아내가 직장인들을 초대해서 집들이를 한다고 한다. 집에서 직장이 가까워서 점심 때 잠깐 와서 밥과 반찬 몇가지를 준비했다고 한다. 오후에 일정을 조정해서 일찍 들어오게 되었다. 네이트온으로 몇가지 부탁한 것을 갖고서 이것 저것 준비를 하게 되었다. 잠시 30여분의 시간이 나서 인터뷰해서 만났던 사람의 칼럼을 정리하던 중 휴대폰 전화가 울리기 시작한다. 업무상 전화, 가족들에게서 온 전화, 사장님에게서 온 전화.. 전화 받고 나니.. 30분이 훌쩍 지나갔다. 사장님의 전화는 업무 마감 예고 전화인데.. ^^;;;. 아무튼 시간이 되어서 이제 갈비찜 올리고, 수저, 젓가락 깔고.. 하면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고 보니 옷도 갈아입어야겠고.. ^^;;; 갈비찜은 얼마나 올려야 되더라... 결국 일은 집들이 .. 2011. 5. 16.
지역 농어촌 교장 선생님이 고민하는 것은? 지역의 농어촌 교장 선생님들이 고민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게 되었다. 그것은 지역의 우수학생 유치이다. 대전 근교의 농촌의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인터뷰 하게 되었다. 교장 선생님은 학교의 학력신장을 위해 여러 모로 노력하시는 분이었다.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서 여러 변화를 꾀하고 계셨다. 해당 지역 중학교의 우수 학생들이 타지로 가 버린다는 것이다 . 아마 더 좋은 학교, 더 좋은 명문이라고 생각되어서 이동하는 것일 것이다. 한 때는 1등부터 10까지의 우수학생 중 7명이 타지로 진학했다고 한다. 우수한 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 그런 일들이 매 해마다 계속 되어지고, 인원 수도 계속 확대되면서 장기적으로 대학 진학률도 저조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고정관념이 생겨버린다. 지역.. 2011. 5. 11.
누군가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건 누군가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 그렇게 편하게 날 맞아줄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축복~ 자신을 어려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큰 축복~ 그렇게 사람은 서로를 필요로 하나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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