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1 봄꽃 누나 산부인과에 왔습니다 오전 동안에 있다가 점심 때 잠깐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병원 앞의 나무에서 먼저 꽃이 피어있네요 완연한 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먼저 꽃이피는 나무 무어보다 먼저 봄향기를 먼저 알리고 싶어서겠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3. 19. 마지막 시간에..메밀차 향기.. 하루.. 하루..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 지 모르겠다. 하루.. 하루.. 하루.. 반복되는 시간 밤 10시가 넘어간 시간. 하루의 마지막 시간의 사진 장을 보면서 다시 새롭게 해야 함을 보게 된다. 메밀차라고 한다. 조그만 유리 주전자를 데우는 작은 촛불.. 끓이는 용도라기보다는 따뜻함을 유지시켜준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 마실 때보다 다시 한번 따뜻한 물을 부어 두번째 우려낸 메밀차가 더 향이 좋다고 한다. 잠깐 동안의 그윽한 시간을 가진 것이 좋다. 내일 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지.. 2010. 3. 19. 어복민님에게 받은 선물 사실 일찍 올렸어야 하는데요. 설 명절 전에 블로그 이웃, 어복민님으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책을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최병성의 생명편지 - 알면 사랑한다" 입니다. 책 속에 담겨있는 생생한 자연의 사진과 거기에 연결되어 있는 저자의 아침 이슬 같이 신선한 생각들이 조화를 이루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받고 나서 개인적으로 한 권을 더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알면 사랑한다 - 최병성 지음/좋은생각 책을 선물해 주신 어복민님께 트위터 DM을 통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복민님이 보내신 답장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네 책 잘 받으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그 책은 스케치님과 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 싶어서요~ 스케치님 블로그를 보고 있으면 훗날에 그런 좋은 책을 내실 수 있으실.. 2010. 3. 17. 아버지의 자서전이 소중한 이유. 예전에 녹음해 놓았던 음악을 플레이시켰습니다. 아이폰을 구입한 이후, 음악 플레이어로 아이튠즈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음악이 한곡 끝나고.. 몇 곡이 지난 다음, 갑자기 익숙한 목소리를 스피커에서 울려나옵니다. 아버지의 음성이었습니다. 설날에 아버지께서 기록한 자서전을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예전에 시골로 가기 전에 틈틈히 노트에 기록하셨던 자서전을 새 노트에 옮겨적으셨습니다. 노트를 펴고 나서.. 새벽 2시 가까이 공책에 쓴 글을 읽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곁들이셨습니다. 그 때 아이폰으로 녹음을 해 두었었는데 그 화일이 남아있었습니다. 1950년대, 60년대의 가족의 이야기..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밤이 깊도록 이어진 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 2010. 3. 16. 이전 1 ··· 474 475 476 477 478 479 480 ··· 77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