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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사람들 OFF-LINE STORY

대전전국체전 카누 경기장 하루 전 모습

by sketch 2009.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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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은 9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5시경부터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개막식에는 일이 있어서 참여는 못했지만 갑천 부근을 지나면서 카누경기장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카누는 21일 수요일 부터 경기가 시작됩니다.  오후 3시경. 곧 개막식이 열리지만 마지막 남은 시간까지 훈련하면서 최대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전국체전 카누경기는 갑천에서 열립니다. 앞편의 엑스포 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선수들은 카누에 맨발로 타게 되나 봅니다. 임시 선착장에 신발이 가득했습니다.



사실 스포츠하면 인터넷 포탈에서도 대표적인 경기 몇가지만 접하게 됩니다. 카누같은 경기는 쉽게 소식을 접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그런지 선수들의 훈련하는 모습이 인상깊게 느껴졌습니다. 선수들은 갑천 위해서 힘있게 노를 젓고, 코치들은 천변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같이 걸으면서 노젓는 자세에 대해서 지도를 해 줍니다. 무전기를 들고 누군가와 교신하기도 합니다. 위 사진 오른 쪽의 두 선수는 노를 저으면서도 끊임없이 "이 지점에서는 잠시 여유를 가지고.." 와 같은 코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KBS건물 앞. 대덕대교 부근이 카누 선수단의 집결 장소입니다. 이곳에 음향기기도 설치하고, 각 선수단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각 선수단별로 카누를 정렬해 놓은 것이 인상적입니다. 언덕과 대덕대교 난간에 각 선수단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체력훈련을 하는 모습입니다. 운동경기는 흐름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곧 개막식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선수들이 한팀 한팀씩 돌아옵니다. 그 중에 한 팀은 다시 노를 저어 갑천 한가운데로 나갔습니다.


** 이곳 카누 연습장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본 것도 한달도 더 된것 같습니다. 실제 경기장에서 실전감각을 익힌 선수들의 노력이 귀한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우승한 팀도 기쁜지만 이곳에서 각 선수들이 노력한 것에 대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전 90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20일 부터 10월 26일까지 7일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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