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사장님으로부터 한 업체에 대한 블로그 운영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블로그 운영 컨설팅 하는데 얼마나 드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블로그 운영 하는데 드는 돈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고, 글 쓰는 법, 사진 올리는 법, 그리고 자신만의 컨텐츠가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동안 몇 몇 지인들을 만나면서 발견한 점은 돈이 전혀 들지 않지만 그것을 시작, 또는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주된 이유는 바뻐서, 글을 써 보지 않아서, 컴퓨터에 대한 두려움 등 이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의해서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식어진 듯한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블로그가 검색결과 등에 있어서 유리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본인의 사업에 있어서 인터넷에서 힘을 집약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오랜기간의 인내가 필요하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보도블럭 틈새에 피운 소나무.


최근 만난 지인의 경우에도 이제 영업을 하는데 있어 오프라인의 하드웨어적인 영업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인터넷 쪽으로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두번 정도 만날 기회가 있어서 제안을 해 드렸습니다. 하루 있었던 일 가운데 특기할 만한 것을 짧게나마 일지로 기록하시고,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했는데요. '일주일 뒤에는 바쁜 나머지 제안 받은 것을 하지 못해 미안하다.'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본인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다면 블로그는 시간, 컴퓨터로 작업하는 부분 외에는 들어가는 비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상에 뭔가를 해 보고는 싶은데 막상 컨설팅을 받아도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러 이유에 의해서죠.

블로그 컨설팅 비용, 서울의 어떤 블로그 마케팅 회사는 비용을 100-300만원까지 받기도 하더군요. 그정도 비용을 청구하는데는 그만한 디자인과 컨설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대전에서는 그 만한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마케팅을 하려는 사람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관심이 있더라도 그만한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려는 분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사장님들 자신이 조금만 관심을 갖고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진솔한 이야기들로 인해 분명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의 가치를 알릴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자신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사람들은 거기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인데 말이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개인 사업에도 여러 유익을 얻을 수 있는데, 현실에서는 여러 한계들로 인해 충분히 얻지 못하는 것을 인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 블로그 운영하면서 자영업자들이 블로그를 운영해서 효과를 얻으려면..
1. 일단 블로그를 개설한다. 
2. 어떤 글이든 자신의 이야기를 정기적으로 올린다. 일주일 2번 정도..
3. 발행한 글이 어느 정도 쌓이게 되면 각 포털에 검색요청 등록을 한다. 
4.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있다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5. 제품에 대한 정보를 업그레이드 한다. 보통 전화 상담을 해 오는 손님들과 대화하다보면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6. 무엇보다 꾸준히 한다. 장기적으로 성실히 글을 올릴 수록 검색결과에 있어서도, 방문자에게 있어서도 신뢰를 얻을 수 있다. 
7. 블로그의 가치가 어느 정도 생겼다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를 연동해서 활용한다. 
8. 무엇보다 블로그를 통해서 문의 온 손님에게 인터넷의 글 그대로 진실성을 나타내야 한다.  

블로그 컨설팅에 대한 문의를 받고 들었던 생각을 두서 없이 써 봅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정말 효과적인 것을 얻을 수 있는 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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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명함 하나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몇 기업체와의 만남에서 새로운 분야를 제안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동안 고민하던 내용 중에 몇개만을 추려내서 명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첫 단계부터 시작합니다. 어디선가 명함에는 자신이 발전하고 싶은 모습을 넣으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명함을 맡기고 나와서 한남대 부근 한남프라자 안경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과 차 한잔 하면서 트위터를 비롯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연습장에 예전에 떠올랐던 악상을 코드와 함께 메모해 놓은 것을 사장님이 보셨습니다.

"응.. 이거 스케치씨가 만든거야..이야~~! 이게 같은 코드더라도 새롭게 연주할 수 있어.."

사장님은 바로 클래식 기타를 꺼내시더니 새롭게 연주를 하십니다. 제가 떠올렸던 악상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노래였습니다.


한 번 연주를 하신 이후.. 저도 제가 생각했던 대로 불러보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에 기타 반주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반주를 할 때.. 1~3프렛의 기본음들만 잘 활용해도 정말 멋있는 음악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유명한 사람들의 연주도 멋지지만, 먼저는 가장 쉬운 영역부터 착실하게 감각을 익혀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연주를 따라 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이 더 멋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실제로 사장님은 직접 작사, 작곡을 하시는 분이기도 하십니다. 자신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젊었을 때 기타로 사람들과 함께 많이 노래를 부르셨다고 합니다. 악보대로만 치면.. 청중들이 함께 호흡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청중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화음을 조정해서 부르셨다고 하시네요. 노래하는 사람이 잘 부르는 것도 좋지만 여러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더 아름답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사장님 덕분에 연습장에 적혀있던 가사, 연주가 다시 불려졌습니다. 조그만 더 다듬으면 멋진 노래가 되겠다고 격려해주시네요. ^^.

혼자서 부르고 만족했었던 노래를 블로그에도 한번 소개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것, 자신의 노래를 만들어 가는 것.. 그리고 어울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한남프라자 안경점 사장님은 안경의 가치를 위해 고민하시고 연구하시는 분이십니다. 
   보석안경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계십니다. 
   한남프라자 : 042-621-6979 
   트위터 : @i_g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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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일단 행동하라. 그러면 그렇게 하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 지그지글러.

움직이는 자에게 일이 생긴다. 

@Btools님을 기다리면서 전에 이벤트로 준비한 책을 보았다. '트위터 140자의 매직' 예전에 트위터에 대해서 궁금해서 읽었던 책이다. 이미 트위터를 통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분에게 이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Told a Story 내부도 잠깐 살펴보았다.

손님들이 장식 나무에 포스트잇에 여러 이야기들을 걸어놓고 갔다.

바로 자리에 함께 한 Btools님.

Btools님은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의 실현을 목표로 세계일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Btools 님은 처음에 만났을 때는 캐주얼 차림으로 만났는데, 오늘은 정장을 입고 나왔다.
나는 그야말로 편한 캐주얼 차림이었다.  빌게이츠의 황금수트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나무 장식에는 포스트잇에 손님들의 이야기가 걸려있다. 주문하시는 Btools님.


Btools님은 창업진흥원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 세계일주에 대해 10분 동안 강의를 했다고 한다. 강의를 하게 된 배경에는 세계일주를 준비하는 팀원과의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서 창업 담당자에게 연락을 시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6월 24~26 COEX에서 열릴 창업 박람회에서 소개할 시간을 요청하는 전화를 드렸는데, 먼저 창업진흥원에서 설명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사전에 프로그램에 포함된 것은 아니었지만,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이라는 컨셉에 담당자가 좋은 인상을 받았던 것 같다.


소개가 마친 후에 자리에 모였던 100여명의 예비 CEO들 중 한 학생이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 선배님. 사실 이 자리가 사전에 계획된 순서가 아니었다고 들었는데요. 직접 연락을 시도하시고 이렇게 자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할 기회를 얻으셨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 신선합니다."

요즘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스팩을 키우기 위해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나머지, 시도하고 도전하는 부분에서 의외로 머뭇거리는 젊은이들이 많지 않은가 싶다. 그 부분에서 과감하게 나아간다면 자신이 그 동안 준비해 왔던 많은 것들이 빛을 발할 기회를 얻을 거라 생각한다.
머리 속에 떠 오른 생각들을 막연히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통해 실제로 한걸음 내 딛게 될 때, 비로서 그 다음에 나타나는 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Btools님의 인상적인 트윗 한 마디로 2부를 마치려 한다.

"나는 즐겁다. 내가 꿈꾸는데로 살고 있기 때문에. "

# Btools님 트위터 <클릭>
# 도전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Tryever.com에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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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저녁 트위터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이런 글을 쓰게 되었다.

" 오늘 저녁에 한남대 오시는 분 있으면 커피 한잔 같이 해요."

@Btools님이 리플을 주셨고, 그렇게 해서 갑작스럽게 트위터 번개가 이루어졌다.
한남대 근처의 카페에 초청을 했고, @Btools 님은 친구분 한명과 함께 와서 대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만나고 나서 보니 의외의 인연이 있었고, 처음 만났지만 무척 친숙한 관계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때 들었던 인상적인 이야기는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BTOOLS님은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세계 일주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것도 이미 갖추어진 조건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방법을 찾고, 개척해 나가는 방식으로 성취하려고 했다.

자신이 만나본 대학 1학년들의 많은 수가 졸업 이후 장래를 공무원 한가지에 몰두하고 있는 것에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고 했다. 더 넓은 시야가 있는데, 한가지만 바라보고 자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견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쉽다고 했다. 그래서 세계 일주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첫 만남때 트위터, 사회현상, 등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그 이후로 간간히 트윗 상에서 소통하면서 지내왔다. 세계 일주를 위해 여러 실제적인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최근에 블로그 이벤트 한 것에 참여를 해 주셔서 다시 한번 만날 기회를 갖게 되었다.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 이란 말이 인상적이어서 "만나게 되면 인터뷰 좀 해주세요" 라고 부탁했다.  

오늘 저녁 Btools 님으로부터 문자 연락을 받게 되었다. 저녁 7시 이후에 시간이 괜찮은지.
약속 장소는 한남대의 "Told a Story" 라는 카페로 잡았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였다.

바로 출발하게 되었고, 빈 테이블에 앉아서 Btools님을 기다리게 되었다.

Told a Story 내부

어떤 이야기가 나눠질 지 나름내로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 후속편 계속 이어집니다.
- 도전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Tryever.com에도 함께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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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달에 새로운 미용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김정임헤어월드라는 곳인데요. 자주 지나다니는 길에 있으면서도 직접 방문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중간에 하루 문을 닫은 적이 있었는데요. 미용대회 심사차 하루 쉽니다. 라는 안내문을 붙여놓은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 찾게 된 날.


원장님의 질문 " 어떤 스타일로 해 드릴까요?"

 "... 어떤 스타일이 어울릴까요?"

원장님은 간단하게 저에게 맞는 스타일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예전에 옆머리와 뒷머리를 짧게 쳐올린 스타일이 아닌 적당히 머리카락을 남긴 스타일로 바꼈습니다.

그 후 한 후배가 " 형! 어디서 이발했어요?" 라고 물어서 알려줬는데 그 후배도 그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번째로 미용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 그 때 후배에게 소개해주셨나봐요. 감사해요. 잘 이야기해주셔서. ^^"  라고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후배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미용대회 심사위원 관련 이야기

원장님은 일주일에 한번은 계속해서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공부를 하신다고 하십니다.

예전에 미용대회 심사대회 이야기를 묻게 되었는데요. 심사자격이 돼서 서울에서 열리는 중앙 미용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나가게 되셨다고 합니다. 미용대회에서 참가자들의 헤어 작품들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으셨다고 합니다. 각 작품마다 들어간 수고와 예술적 요소, 작품적 요소들을 보는 것은 정말 즐거웠다고 하시네요.
지금도 계속해서 배우는 삶을 살고 계신다고 하십니다.

이발을 하던 중간에 밖에서 한분이 인사를 하십니다. 선거운동을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원장님은 " 힘드시죠. 날씨가 더우셔서. 냉수 한잔 드시고 가세요."
후보분은 " 원장님이 최고야. 이렇게 냉수를 대접해주시고." 라면서 좋아하십니다.
처음 왔을 때도 느낀 거지만 사람들을 참 편하게 해 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담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계족산에서 한 쌍의 다람쥐를 보셨다고 하네요. 같이 갔던 친구 분은 부부 같다고 하신 반면 원장님은 마치 모녀와 같았다고 하시면서, "똑같은 것을 보는데도 이렇게 느끼는게 다른 가 봐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용실에서 이런 대화를 부담없이 나눌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습니다.

거울 앞의 장미꽃처럼 마음이 참 즐거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김정임 헤어월드 042-625-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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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서 한 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요청하신 제품에 대한 상담을 마친 후 통화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시는 일을 여쭤보니 원두커피 재료를 취급하신다고 하십니다. 커피 자판기를 대여하고 원두커피 재료를 공급하시는 업종의 일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서 전화상으로 방문하기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오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사장님이 거래처와의 약속으로 자리를 비우신 상황이었습니다. 사무실에 있던 직원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직원 분은 먼저 커피 한잔을 대접해주셨습니다.


커피 이름을 말씀해주셨는데.. 글을 쓰려고 보니 이름을 까먹었네요. ^^;;


일반 매장에서는 일반 커피믹스 위주로만 마셨는데 원두커피를 마시는 것은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원두커피 자판기에는 볶은 커피를 직접 넣는다고 합니다. 커피 전문가 이정기 선생님이 브랜딩, 로스팅 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하시네요. 커피전문가 선생님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정말 유명한 분이셨습니다.

자판기 상단에 저렇게 원두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기계 내에서 원두가 갈아진다고 합니다.

자판기의 메뉴 종류입니다. 원두커피 말고도 일반 자판기도 취급하신다고 하십니다.


아직은 매장 보다는 사무실에서 문의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자판기는 무상으로 임대해 주시고, 커피재료는 주문이 들어오는데로 직접 배송을 해 주십니다.

매장이 아닌 사무실에서 주문이 많이 접수되는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원두커피를 마신다고 하는 것이 분위기가 달라서 그런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에 사장님을 직접 만나뵙지는 못했는데요. 다음 주에 다시 한번 방문할 기회를 잡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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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월마다 한 번씩 거래처를 순회합니다.
한달에 한 번씩 방문하는 거래처. 군 전역이후 첫 사회생활로 인연을 맺었던 거래처. 어느새 5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거래처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5년동안 거래를 이어가서 그럴까요. 처음 방문할 때의 어색함, 낯선 느낌은 사라지고 이제는 정말 친한 이웃같이 느껴지게 됩니다.  

어제는 충남대 근처의 꽃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사장님이나 사모님 한분 만 만난 적이 많았는데, 어제는 사장님, 사모님 모두 계셨습니다.

사장님은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조금 난처한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 이거 어쩌나, 커피 한잔 하고 가라고 할려고 했더니 종이컵이  똑 떨어졌네. 추운데 잠깐 들어와 앉아요."

사장님은 잠시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2월 동안에 대학에 졸업식이 있었기 때문에 매출이 어떤지, 자녀 대학 진학은 어떻게 되었는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모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사장님이 들어오셨습니다. 한 손에 종이컵을 들고 오셨습니다.

커피향기~~

위의 종이컵은 사장님이 근처의 슈퍼에 가서 한 개를 얻어오셨다고 합니다.

뒤에 있는 컵은 원래 쓰시던 종이컵이고 앞의 컵이 사장님이 갖고 오신 종이컵입니다. 전기주전자에 끓인 물로 커피를 타 주셨습니다.

커피 한잔 대접하려고 일부러 수고를 해 주신 사장님께 참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찾는데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작은 부분이지만 배려를 해 주시는 사장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날 잡아서 거래처를 방문하는 날에는 사실 커피, 차 대접을 거절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만 지혜롭게 대처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거래처 사장님들이 방문하게 되면 꼭 차 한잔, 과일 한 조각, 음료수 한 병을 준비해주십니다.

작지만 그런 섬김을 받는다는 것이 저에게는 또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충대꽃집의 꽃향기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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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중고차 매장에서 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대전 월평동중고차 매장이었습니다.
컴퓨터 점검 차 4~5대 사이를 왔다갔다 하게 되었네요.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사무실 내에는 다양한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책상 앞 쪽의 딜러분에게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케치 : 중고차 시장 겨울에는 어떤가요?
부장님(딜러) : 마치 겨울바다와 같지.
스케치 : 네? ...-.-  

부장님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대전월평동 중고차시장 겨울바다 같으신가요? -.-



부장님 : 왜 그러냐면, 여름에는 사람들이 바다를 많이 찾잖아. 여름바다는 그야말로 성황을 이루지만 사실 바다에 담겨있는 의미를 많이 담아가지는 못하는 것 같아. 겨울에는 사람들이 여름만큼 많이 찾지는 않지만 그러기에 겨울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감동이 있는 것 같아. 중고차 시장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하는 딜러에게는 겨울바다와 같은 감흥이 있는 것 같아. 물론 현실은 녹록치 않지.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지만 열심히 하는 만큼 매력이 있어.
지난해도 어려웠는데 개인적으로는 여름, 가을 보다 겨울이 더 나았던 것 같아.
그래서 이번 겨울도 기대되는 것 같아. 그래서 겨울의 중고차 시장은 겨울바다와 비슷한게 아닐까?


스케치 : ^^; 그렇군요... 이 이야기 블로그에 올려도 돼죠?

부장님 : 그래. 좋지.

이야기를 나눌 때가 오후였는데 마침 오전 일찍 와서 차량을 알아보시는 손님이 드디어 차량을 정하셨나 봅니다. 한 5시간 정도 둘러보신 것 같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겨울바다와 같은 감흥을 느끼신다고 말씀하신 부장님의 감성이 왠지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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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는 걸 두려워 하면 발전할 수 없지 않나요?

밤 시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거래하는 택배 소장님을 만났습니다.

소장님은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었나 봅니다. 작은 자전거를 타고 있었거든요.


BMX라는 자전거였습니다. 처음 구입할 당시 전국에 세 군데서만 취급을 했다고 하는군요. 상당히 비싼 금액에 거래가 되는 자전거라고 합니다.

아무튼 자전거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 시간 정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 자전거는 묘기를 부릴 수 있는 자전거라고 합니다. 
자전거 타고 날아다닌다고 합니다. 자전거에는 변속기어도 없고, 브레이크도 뒷바퀴에만 달려있었습니다.  

소장님은 택배 일을 시작할 때쯤 자전거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틈틈히 저녁 때마다 나와서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1950년대부터 활성화되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는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처음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BMX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망사고와 같은 큰 사고도 많이 있다고 하네요. 안전장비를 잘 갖추어야 한답니다.

그렇게 다치는 위험 요소가 있음에도 사람들이 BMX를 아주 즐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외국사람들의 기량을 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자전거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일 관련으로 넘어갔습니다.

택배일을 처음 시작할 때 초기에 한동안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탑차를 운전하는 것이나 손님들을 만나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고도 몇번 경험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 택배일에 대해서 적응을 하게 되었고, 사람들에게 가끔 택배일에 대해서 권하기도 하신답니다. 택배일을 하다보니 의외로 집에서 아무일도 하지 않고 불안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합니다.

택배일을 권하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 사고나면 어떡해요?"
" 손님들 만나는 거 잘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 물건 나르다가 어디라도 다치면.."

이런 이유로 시작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처음부터 다치는 걸 두려워 하면 어떤 것도 할 수 없지 않아요? 다칠 걸 예상하더라도 시도해야 발전하지 않을까요?" 

라고요. 

하긴 매주 축구를 하는 저로서도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구하면서 여기저기에 상처를 입거든요. 부모님이 예전에 축구하다 다친 데를 보시면서 놀라셨던 게 생각나네요. 그래도 축구 계속 합니다.

택배배송 일을 하다보니 몇가지 힘든점도 있지만 얻는 것이 몇가지 있다고 하십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는 것입니다. 거래처 손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리고 여러가지 물건을 나르면서 어떤 흐름을 배울 수 있다고 하십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있어 택배기사 일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10시 30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우연히 만났는데 별 이야기를 다 하게 되었다면서 웃으십니다. 소장님은 좀더 운동하다 간다고 하셨습니다. 30Cm 정도 되는 턱에 자전거로 뛰어 넘는 걸 연습하시네요.

다치는 것, 위험요소들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길에서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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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진관에 방문했습니다. 카운터 뒤 벽에는 후지인스탁스 필름, 건전지, 필름 등이 걸려 있었습니다.

최근에 후지인스탁스에 관한 글을 몇번 갔기에 물어보았습니다.

" 후지 인스탁스미니 필름 찾는 사람 많아요?"

"예.. 요즘 많이 있어요."

"필름 가격이 얼마해요?"

" 필름이 좀 비싸요. 12000원 정도 해요."

마지막에 사장님이 한 마디를 더 하십니다.

" 인터넷 가격이 더 싸게 형성되어 있지 않아요?"

사장님의 마지막 질문.. 인터넷 가격에 대한 질문.

집에 와서 인터넷에서 가격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10장에 오히려 인터넷이 더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 사실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굳이 사장님한테 물어보지 않더라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가격은 얼마든지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얻는 정보보다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대화 가운데서 얻는 정보가 훨씬 더 매력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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