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를 얻고 나서 50일이 지났습니다. 출산하고 나서 생각보다 신경쓸 일도 많고, 배워야 할 일도 많더군요. 

출산 이후 50일 동안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폭염의 날씨 속에서 아기와 아내가 지치지 않도록 하는 점도 많이 신경써야 하더군요. ^^


아무튼 50일 동안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 '빈' 이 덕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50일이 되어서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외출을 했습니다. 송촌동 J스튜디오에 가서  50일 사진을 찍었습니다. 

집에서 기저귀만 입고 있다가 사진관에서 처음 치마도 입혀보았네요. 

처음 온 사진관인데 당황해하기보다는 호기심 많은 눈으로 여기 저기 두리번 거리는 '빈'의 모습을 관찰하게 되었답니다. 


50일 사진을 찍고 나서 사진관 사장님이 아기 관련 사진 제품에 대한 여러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만삭사진부터 돌잔치, 때로는 두돌까지 사진찰영을 하는 각 경우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부부에 따라서 돌까지 성장앨범을 하기도 하고, 그 때 그 때 필요한 제품만 주문하시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패키지와 단일 품목의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나 민감한 영역인 비용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듣게 되었네요.




저녁에는 한 후배와 잠깐 동안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후배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는데요. 자녀 양육과 관련해서 간단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사진관 사장님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부모들이 출산에서부터 돌잔치 할 때까지 , 그리고 그 이후도 여러 과정을 통해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것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비용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구요.




그러다가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이 어렸을 때는 이렇게 사랑을 갖고 많이 투자를 하는데,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갓난 아이때, 가졌던 관심의 일부라도 계속 유지하고 표현하면 좋을 텐데.. 느끼기로는 성적이 전부가 되는 것 같아요." 


후배의 이 말 한마디가 많이 기억에 남네요.


모든 부모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학교성적이라는 것이 아이의 가치를 결정짓는 척도가 되어지는 현실을 꼬집는 것 같아 씁슬함이 느껴졌습니다


학교 성적 때문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학생들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성적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은 실정입니다.



한 개인에게 있는 정서적인 모든 문제점의 시작은 결국 가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건강하게 태어난 것만으로도, 눈 맞추는 것, 걸음마를 시작하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감격하고 기뻐하죠.


자녀가 학교에 들어가면 그런 기쁨은 더 이상 사라지는 걸까요? 주변 사람들에게서 보는 모습, 언론에서 접하는 소식들이 성적을 기준으로 자녀를 측정하는 모습이 보여지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요?


그래도 부모만큼 자기 자녀를 사랑하는 사람도 없을 텐데요. 어렸을 때 자녀에게 가졌던 사랑을 시간이 흘러서도 간직하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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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코칭은 학생 개인의 필요를 책임감 있게 채우는 것


대전의 학습코치 전문가인 김연미 학습코치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김연미 학습코치는 현재, 대전지역에서 학습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습코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몇가지 인상깊었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실제적인 코칭은 집단코칭보다 개인 코칭이다. 

 집단 코칭은 한 사람의 책임하에 여러 사람이 참여하게 된다. 집단 코칭의 가장 큰 맹점이 책임성 부족이다. 한 사람이 다수를 책임진다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개인 코칭은 각 개인의 필요를 다양한 분야의 코칭을 통해 책임감 있게 채울 수 있다. 

-학습코칭에서 실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크게 2가지를 진행한다. 
개인코칭을 진행하려면 한번에 못해도 2-3시간 정도가 필요하다. 

첫번째는 복습법이다. 복습노트를 작성하도록 해서 공부하는 내용에 대해서 정확한 이해를 갖도록 돕는다. 
두번째는 사설BOOK 을 작성케 한다. 신문에서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을 법한 사설을 발췌하여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 코칭을 진행하면서 학생의 부모에게.. 특히 어머니와 상담하고 부모님이 자녀에게 어떻게 관심을 가질지.. 어떻게 대화할지, 어떻게 자녀를 대할지에 대한 부모 코칭도 함께 진행한다. 

- 학습코칭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사례를 소개해달라.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부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습코칭을 받고 있는 한 학생이 영재반에 뽑히게 되었다. 그 학생은 학원은 전혀 다니지 않고 비전 학습코칭을 받고 있다. 2달정도 코칭을 받고 있는데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이가 비전학습코칭을 받고 난 뒤 시키지도 않았는데, 학교 가기전에 수학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몇일 하다가 그만 두겠지 했는데, 최근 계속해서 매일 아침 수학문제를 풀고 있다면서 무척 고마워하셨다. 

또 한 사례는 유성의 한 초등학교 남매를 대상으로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6학년, 3학년이 남매는 인지적성 검사를 해 본 결과 학교성적이 중상 수준의 학생이었다. 남매의 특징은 순종을 잘한다는 것이었다. 그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개인코칭을 진행하기로 했다. 
자존감과 학습법에 대해서 코칭을 진행했다. 3개월 가량 코칭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중간고사에서 모든 과목 100점을 맞게 되었다. 


- 학생들 개인 코칭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것은? 부모의 의식변화! 
 학생들을 개인코칭을 해 주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학생들이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도 부모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도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학생 코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 의식의 변화도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기에 학생개인코칭을 진행하면서는 꼭 부모코칭도 진행하게 된다. 

학습코칭의 기반은 가정이다. 가정이 근본이다. 

학습코칭을 진행하는 한 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코칭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비전에 관련된 학습코칭 설명회와 아울러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설명회를 연 이후 부모들의 인식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되었다. 

학생 학습코칭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학부모와 선생님과 연계한 충분한 설명, 이해 없이는 학습코칭에서 거둘 수 있는 효과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기적으로 이런 설명회를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 대전에는 아직 학습코칭 이라는 단어가 생소합니다. 몇년 전부터 의욕적으로 학습코칭을 해 보려는 몇 분이 있었지만, 학습코칭을 전담하기보다는 다른 영역의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습코칭은 단순히 성적 잘 나오기 위한 목적보다는 아이의 자존감부터 회복시키면서 올바른 공부습관을 갖도록 하며, 나아가 부모와 자녀의 관계성 향상도 관심을 가지는 과정입니다. 자존감 회복에서 출발한 학습코칭은 자기주도학습, 진로지도, 리더십 개발과도 연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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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계절이다. 

지난 금요일 대학 캠퍼스에서 보이는 벚꽃을 페이스북에 올리다가, 페이스북 이웃이 올린 글을 통해 대전 동명초등학교의 꽃 사진을 접하게 되었다. 


교장선생님이 올린 것이다. 교정의 목련이 예쁘게 피어있었다. 바로 교장선생님께 전화를 걸었다. 


꽃 이야기를 하다가 주말의 비소식에 그 동안 핀 꽃이 모두 한꺼번에 지는 것은 아닌지.. 하고 염려를 하셨다. 

그리고 수요일에는 학교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봄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했다. 


월요일에 찾아뵙기로 약속을 잡았다. 


다행히 주말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다.


월요일 약속한 시간에 가양공원을 지나 대청호반길로 향했다. 굽이굽이 도는 도로 양옆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입에서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중간에 차를 멈추고 몇장 사진 촬영하게 되었다. 





계족산 줄기에 안겨 대청호를 바라보는 동명초등학교는 입구에도 화려한 봄꽃이 반겨주고 있었다. 





장기홍 교장선생님을 만나게 되자 자연스럽게 꽃에 관한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다. 



- 학교 관련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것 같다. 

이 학교에 발령받은 해 3월 어느날, 유치원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모습이 어찌 그리 좋아보이든지.. 무조건 카메라를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시작하게 되었다. 메뉴얼 읽어보고, 귀동냥으로 누가 권하면 그대로 찍어보기도 하면서 3년여를 지냈다. 아이들 현장학습을 가게 되면 틈틈히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을 찍어보기도 한다. 

페이스북을 오랜 전에 개설은 해 놓았는데, 최근에 타임라인이라는 기능이 생겨 사진과 글을 올리기에 편리해져서 학교 꽃 사진을 몇장 올려놓았다. 





- 학교 축제를 봄에 하는데, 봄꽃 축제에 대해서 소개해달라.

봄꽃 축제는 전임 교장선생님이 있을 때부터 진행하던 행사이다. 매년 벚꽃이 필때 맞추어 봄꽃 축제를 열었다. 취지가 좋아서 이 학교로 부임하고 나서도 계속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그 동안은 교내 행사로만 진행했었다. 사진촬영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축제를 진행했었다. 그런데 동명초가 작년부터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되었다.  문화예술진흥원에서 전국 26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기관의 예산 지원으로 전교생과 지역사회까지 문화예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학교가 감당하게 된 것이다. 


작년에는 연정국악원 팀을 초청해서 공연을 갖게 되었고, 오후에는 대청호 생태관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연주회를 진행했다. 


2009년에 동명초에 와보니 지역예술인 중심으로 대청호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너무 좋은 인상을 받게 되었는데, 예산 지원이 끊겨 2년 동안 맥이 끊겼다. 그래서 학교와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 올해 봄꽃 축제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올해는 1부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파인애플 밴드를 초청하게 되었다. 

2부는 안양에 있는 요벨관악단을 초청했다. 형님인 서울교육대학교 장기범 교수가 이끄는 안양보육원 내의 관악단이다. 형님이 10년동안 재능기부 형식으로 단원을 지도했다. 성남시와 협연하기도 하고 예술의 전당에 공연을 올리기도 했다. 

단원 중 한 두명은 재능을 인정받아 서울대 콩쿨에서 수상을 하기도 해서 줄리어드 음대를 보내려고 준비중이다. 


봄꽃 축제는 4월 18일 수요일 오후 2시 부터 대청호 생태관에서 시작한다. 파이애플밴드, 학교 아이들, 지역민들이 꾸미는 순서이고, 끝나면 2:40-3:30 까지 요벨관악단의 연주회가 진행된다. 


원래 봄꽃 행사가 교내 행사로 계획되었고, 평일에 열리다보니 아쉬운 감이 많다. 


-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점을 방문하는 행사를 했는데.. 

전임 교장선생님이 계실 때부터 해 왔던 행사이다. 서점에 방문해서 2-3시간 동안은 서점에서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보고, 계룡문고 대표님이 동화구연 몇 편을 보여주신다. 그리고 나서 학생들이 구입하고 싶은 책을 구입한다. 

책 구입예산은 학교에서 지원해 준다. 구입한 책은 교실에서 돌려 읽고, 다 읽게 되면 학교 도서관에 비치하게 된다. 


봄, 가을로 방문하고 있는데 호응이 굉장히 좋다. 서점에 갈 때마다 아이들도 떠들고, 돌아다니고 해서 많이 신경이 쓰일 텐데, 직원들이 다 받아준다. 그리고 대표님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모습에 감동을 많이 받았다. 


 그냥 책을 사려면 인터넷으로 사면 가격할인도 되고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직접 서점에 방문해서 이런 행사를 가짐으로 책을 좋아하고 더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된다. 학교에서 스쿨버스 타고 출발하는 동안은 아이들이 서로 이야기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러나 서점에서 돌아올 때는 자기가 고른 책에 몰입하는 것을 보았다. 그런 것만 보더라도 서점 방문 프로그램이 굉장히 보람이 있었다는 것을 느낀다. 


-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가 학교에도 찾아왔는데.. 

이동선 대표는 책 전도사다. 서점운영보다도 책 전도사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이 대표는 책을 많이 읽어서 성공한 사례를 많이 발췌해서 몇 개씩 알려주면 동기부여를 해 준다. 아이들에게 직접 책도 읽어주며, 작가와의 만남도 주선해 준다. 이대표와 이야기를 하면서 독서의 효과에 대해 크게 공감하게 된다. 





- 예술 꽃 씨앗 학교로 지정되면서 실시하는 교육은 무엇인가? 

예술 꽃 씨앗학교 제안서를 넣을 때 뮤지컬 분야로 제안을 넣었다. 

작년부터 뮤지컬 전문 강사 9명이 매주 학교에 온다. 전교생이 대본팀, 디지털배경 컨텐츠 팀, 연기팀, 이렇게 세 팀으로 나누어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대본 쓰는 팀은 강사 3분 과 함께 글쓰기의 기초에서부터 시작하여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각색해서 뮤지컬 대본으로 만드는 법을 배웠다. 


작년에는 '대청호의 꿈'이라는 주제로 학생과 함께 대본을 완성했다. 그리고 여름방학 때 1박2일로 작곡캠프를 실시했다. 서울의 '우리동요사랑회' 작곡가 10명이 우리 학교에 와서 재능기부를 해 주었다. 작곡가 1명당 3명의 아이들이 지도를 받으면서 '대청호의 꿈' 에 어울리는  노래 3곡이 완성되었다. 


이렇게 해서 작년 11월  18일에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 대강당에서 성과발표회를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발표회여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긴장감이 들었다. 5월에 시작해서 11월에 발표했으니 짧은 기간이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잘했다. 시골에 있는 아이들인데도 떨지 않고, 그 동안 준비한 것을 잘 발표했다. 


돌아오는 길에 차가 밀려서 2시간 걸리던 것이 4~5시간 걸렸다. 그런데도 아이들이 힘들어 하지 않고, 발표했던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고 가슴에 감동이 되었다. 


예술꽃 씨앗학교를 하면서 방과후학교 교육, 뮤지컬교육, 체험학습도 1년에 30차례를 가게 된다. 도자기, 염색체험등 갖가지 체험학습을 하다보니 학교가 조금씩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예술꽃 씨앗학교 선정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달라

예술꽃 씨앗학교를 통해서 타시도에서는 학교가 다시 되살아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 전교생이 400명 이하인 학교만 선정하게 되는데 듣기로는 5000개 학교가 지원했다는 후문도 들었다. 

작년에 교감 선생님이 소규모 학교의 역량을 키우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래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게 되었는데 선정이 되어 놀랐다. 선정되기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가 무척 까다로웠다. 우리는 주제를 뮤지컬로 잡았는데 다른 학교들은 미술, 영화, 오케스트라 등 학교마다 다른 다양한 주제로 공모를 했었다. 


우리 학교는 디지털 뮤지컬이라는 주제로, 배경을 디지털영상으로 처리한 뮤지컬이었는데 전국에서 이런 제안을 한 학교가 우리 학교밖에 없었다고 한다. 실사나온 담당기관 직원이 물었다. 


"이런 아이디어를 초등학교에서 일반화시킬 수 있나요?" 


이런 질문을 비롯하여 상당히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졌다. 주제가 참신 하다는 것이 인정되어 선정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 장기홍 교장 선생님이 동명초등학교에서 4년간 머물면서 장기적인 계획 가운데 학교 운영을 해 나가고 있다. 행정구역상 광역시인 대전에 있지만 도시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소규모시골학교이다. 그러나 갈 수록 위축되는 소규모학교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동명초는 활기를 더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학교 주변의 화사한 봄 꽃 만큼이나 그런 희망의 분위기를 느낀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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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을 지나다가 레고에듀케이션 현수막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과학기술, 로봇 NXT 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센터로 전화해서 원장님과 만날 약속을 잡고 오후에 센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레고는 어렸을 때, 텔레비전에서 광고도 많이 나오고 해서 장난감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요, 과학기술, 로봇 등의 문구를 보면서, 요즘 교육청에서 주 5일제 관련 프로그램이 떠올랐습니다.

실제 전화상으로도 주말에 학생들이 많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후에 원장님을 만나뵙고 레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레고에듀케이션 센터 송촌점을 방문하면서 들었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레고는 단지 장난감만이 아니다. 레고는 완구도 있지만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에두케이션 과정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레고에듀케이션센터 송촌점은 레고 국제대회에도 적극 참여를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레고에듀케이션센터는 덴마크 본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직영으로 운영중에 있습니다.

원장님은 직접 레고관련행사를 진행하십니다. 세이백화점과 협력해서 가족이 함께하는 레고만들기 대회도 진행하셨습니다.

레고는 마이스터고등학교와 같은 특성화 고등학교에도 교육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원장님은 학교에서 요청이 들어온다면 적극 지원을 할 수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교구가 다소 비싼 감이 들 수 있지만 학교나, 유치원, 기관의 경우 센터에 있는 교구를 가져가서 렌탈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로봇교육의 꽃인 NXT 라고 합니다. 이곳에 여러가지 센서를 장착하고 있어서 여러 동작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레고에듀케이션센터 송촌점에서는 유치원때 등록했던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기까지 9년 가까이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레고에듀케이션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효과라면,

첫번 째로는 집중력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다고 합니다. 작품을 하나 만들때 30-40분 정도 걸리게 되는데, 아이들이 간단한 설명을 듣고나서 개인적으로 또는 협업하면서 작품을 만들어내면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성취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그런 성취감을 통해서 목표를 성취하기까지 더 큰 집중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잘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고집을 부리다가도 타협하는 법을 배우면서 배려, 타협 하는 법을 배우면서 협동심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원장님이 선물을 하나 주셨는데요. 레고 열쇠고리입니다.

발 끝에서 불도 켜지네요. ^^

원장님과 나누었던 이야기는 인터뷰 형식으로 다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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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식에 대한 단상

SKETCH/교육 sketch 2012.02.25 17:40 Posted by sketch

새학기가 시작된다.

학교 현장에서는 새학기에 어떻게 학교 운영을 해 나갈지가 고민이 된다.

그러나 새학기가 되고 나면 잊혀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정년퇴직자이다.

일반교사, 교감으로 퇴직하신 분들은 조용하게 퇴직을 하지만, 교장의 경우는 일부 퇴임식을 하기도 한다.

일부 선생님 가운데서는 학교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 학교 시설을 이용해야 하고, 교직원들에게 짐을 지워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웨딩홀, 컨벤션 홀 등을 예약해서 퇴임식을 진행하게 된다.

결혼식이나, 돌잔치처럼 행사를 진행한다 .

참석자는 축의금을 지참하게 된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는 퇴임식 이후이다.

30~40년 교직 생활에 몸 담고 말 많고 탈많은 교육현장에서 끝까지 교육임기를 마무리하고 거창하게 퇴임식까지 했지만.. 그 이후 누가 찾아올 것인가?

정치인이든 교육자이든 퇴직한 사람은 쓸쓸한 것이다.

퇴직하는 마당에 마지막 축하를 받는 자리가 퇴임식이고 모든 사람의 축하와 감동을 느끼는 자리이지만, 퇴임식의 달콤함이 크면 클 수록 그 이후의 삶은 더욱 공허하게 되는 것이다.

퇴임식을 치르는 것은 각 사람의 선택이라 뭐라고 할 수 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환갑, 칠순 잔치도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또는 가족들끼리 조용하게 지내려고 조촐하게 진행하는 분위기를 생각할 때, 차라리 퇴임식을 조용히 치르는 것도 나중을 위해서는 좋은 것이 아닐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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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지내는 사장님을 통해 스페이스메이커 대표 곽대근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스페이스메이커는 빨대와 이음새를 통해 도형을 만들어서 조합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입체 조형물을 만들 수 있는 수학과학예술 융합 교육도구입니다.


사무실 창문을 통해 본 내부 모습입니다. 다리도 있고, 남대문도 보입니다. 매니아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곽대근 대표님입니다.

연구원에 다닐 때에 취미로 시작한 일이 이제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어마어마하시다고 합니다.

스페이스메이커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두루 두루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덕구청에서는 가족들끼리 팀을 만들어 경진대회도 진행했을 정도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제품입니다.


스페이스메이커는 도형의 원리를 이해하면서 기본도형을 조합하여 더 큰 공간도형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메이커를 통해 도형의 원리를 이용하면 수학에서의 도형, 공간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충북 보은의 한 중학교에서는 공부방을 이용해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수학교실을 한 결과 보은에서 수학 성적이 1등을 할 정도로 수업보조도구로서 훌륭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두 번의 만남 가운데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창의교육의 필요성이라든지, 한가지 정해진 정답이 아닌 다양한 완성물을 통해서 차이를 알아가고, 더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곽대근 대표님은 서울의 한 교육지원청에 영재교육 강사로도 출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이스 메이커에 대한 추가 이야기는 앞으로 몇번 더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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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자녀가 중학교 3년에 올라갑니다.

초등학교 때 보고, 이사한 후에는 1년에 2-3번 볼까 말까 해서 한동안 생각속에서 멀어져있었습니다.

얼마전 지인분과 식사를 하면서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지인의 자녀는 남학생인데요.

중학교 1학년 1학기 초부터 주위에서 이른 바 '짱 가리기 결투'를 신청해서 곤혹스러웠다고 합니다.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이었기에 처음에는 그들의 도전을 거부했습니다. 한번 두번 거절하면 안하겠지 했는데, 그렇게 거절하니까 이제는 말로 친구들 앞에서 창피를 줍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남자로서의 어떤 자존감이 형성되는 시기인데, 교실에서 공개적으로 비아냥 거리는 모습에 자녀도 울컥 했답니다.

결국 싸움이 일어났었다고 합니다.  싸움을 하면서도 마음이 정말 무거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 일후 이번에는 학교의 다른 반에서 아이들이 찾아오고, 심지어, 다른 학교의 '짱' 이라는 아이까지 찾아와서 결투를 신청하더랍니다. 자기는 가만히 있고 싶은데 주변에서 자꾸 그런 싸움을 걸어오니 결국 아이는 이런 고민을 부모님에게 하소연 하게 되었답니다. 얼마나 그게 힘들었으면 '기도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렇게 싸움을 걸어오거나 시비를 거는 학생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지난 일이라 웃으면서 가볍게 이야기하는 분위기였지만, 아이로서는 상당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학교 다닐 때도 '욱' 하는 마음에 서로 치고 박고 하는 모습 많이 있었고, 저 또한 그런 모습이 종종 있었다는 게 생각나네요.

지인의 자녀는 '짱 가리기'를 위한 싸움이었는데, 가만히 있는데 짱 가리기 결투를 신청해서 가만히 있는 아이, 얌전한 아이까지도 굴복시켜서 일진에 물들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른이나 아이 때에나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뭐가 옳은 일인지에 대한 분별력이 자라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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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밥상머리의 작은기적

SKETCH/교육 sketch 2012.02.17 22:13 Posted by sketch

논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에게서 한 책을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은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입니다.

책 표지에는 하버드.콜롬비아대 연구진이 밝힌 놀라운 실험 결과 '하루 20분 가족 식사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입니다.

- 아이가 식탁에서 배우는 어휘량은 책을 읽을 때의 10배다 라는 하버드대 연구진의 실험 결과가 적혀있네요.
교장선생님이 2011년 9월에 학부모님에게 선물한 책이라고 합니다.

책의 앞 날개 부분에 있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하버드대학 연구진을 놀라게 한 밥상머리 대화의 비밀

'하버드대 연구진은 3세 자녀를 둔 83 가정을 대상으로 2년여에 걸쳐 아이들의 언어습득에 관한 연구를 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다른 어떤 조건보다 가족식사를 많이 하는 아이들의 어휘습득력이 월등했다. 아이가 습득하는 2,000여개의 단어 중 책읽기를 통해 얻는 단어는 140여 개인 반면, 가족식사 중에 배우는 단어는 무려 1,000여개에 달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가족 식사에서 습득한 어희력이 학교에 들어갔을 때 학업 성적과 직결된다는 사실이다. '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식사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바로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식사할 때도 말없이 밥만 먹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저런 대화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이 책을 조금씩 읽어보려고 하는데요. 좋은 내용들 있으면 블로그에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책 표지에는 하버드.콜롬비아대 연구진이 밝힌 놀라운 실험 결과 '하루 20분 가족 식사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입니다.

- 아이가 식탁에서 배우는 어휘량은 책을 읽을 때의 10배다 라는 하버드대 연구진의 실험 결과가 적혀있네요.
교장선생님이 2011년 9월에 학부모님에게 선물한 책이라고 합니다.

책의 앞 날개 부분에 있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하버드대학 연구진을 놀라게 한 밥상머리 대화의 비밀

'하버드대 연구진은 3세 자녀를 둔 83 가정을 대상으로 2년여에 걸쳐 아이들의 언어습득에 관한 연구를 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다른 어떤 조건보다 가족식사를 많이 하는 아이들의 어휘습득력이 월등했다. 아이가 습득하는 2,000여개의 단어 중 책읽기를 통해 얻는 단어는 140여 개인 반면, 가족식사 중에 배우는 단어는 무려 1,000여개에 달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가족 식사에서 습득한 어희력이 학교에 들어갔을 때 학업 성적과 직결된다는 사실이다. '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식사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바로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식사할 때도 말없이 밥만 먹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저런 대화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이 책을 조금씩 읽어보려고 하는데요. 좋은 내용들 있으면 블로그에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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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한 대학 수시에 합격한 신입생을 만났다.

원하는 전공을 선택했다기 보다는 성적에 맞춰서 수시에 합격한 경우이다.

전공이 인터넷, 웹, 디자인, 동영상 등에 관련된 학과라 그런 것에 대해서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포토샵이라도 알고 있는지 물었다.

대답은 '전혀 모른다' 였다.

10여년 전에는 그런 과목에 대해서 기초부터 시작해서 가르쳐주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어느정도의 기초와 이해는 갖고 대학생활을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고등학생인 조카만 하더라도 중학교 때부터 블로그 하면서 포토샵, 이미지레디 통해서 웹툰을 혼자서 연재할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것은 그렇게 큰 능력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이 그 학과에는 상당수를 차지할 텐데 그 학생은 거기에 대해서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수시합격했으니 이 학과를 선택하기로 마음먹었으면 거기에 맞도록 어느 정도의 준비가 있었으면 하는 아쉼움이 크게 느껴졌다.

대학에 합격한 많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멘토'가 필요하다.

물론 꿈많은 학생들, 주도적으로 자기 길을 개척하는 학생의 경우는 자기 길을 알아서 찾아낸다. 찾아내는 것도 능력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들은 그 동안 마음껏 하지 못했던 '게임'을 붙잡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써든어택' '레인보우 식스'((?) 맞나?) 물론 게임이 하나의 문화가 된 마당에 굳이 비판해봐야 큰 영양가도 없지만..

문제는 대학을 앞두고 뭔가 준비해야 할 시기에 많은 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입생들은 대학교 1학년 때의 생활에 대해서, 수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시험은 언제 보는지, 그 대학이 기독교 학교인지, 카톨릭 학교인지, 그런 것에 대한 관심도 없는 상태였다.

해당 학생의 학교의 종교에 대해 알려주고, 관련된 과목을 1-2과목은 필수로 들어야 한다고 하니.. 얼굴에 적잖은 부담감이 스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면 어떻게 되겠지 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렇다. 대학에 입학하면 이런저런 모습으로 대학이 어떤 곳인가를 체득한다.

그런데 시간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측면에서 대학에 대해서 미리 알고 시작하면 어떨까?

강의실이 어디인지?. 자기가 1학기 때 듣는 수업이 어떤 것인지? 학사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학과준비와 관련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준비를 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지 않는가?

대학측에서도 신입생 안내모임에 대해서 1박2일도 외지에 나가는 행사성 프로그램 보다 더 실질적인 워크샵 형태로 준비할 사항을 안내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1시간 남짓한 대화였는데, 신입생은 '모르는 것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라는 말을 전했다.

생활 가운데서 실질적인 준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대학에서 1학기를 다니는 중에 실망하고 혼란을 겪고, 결국 학업을 포기해버리는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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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리더를 꿈꾸는 행복 더 줌 The Zoom 교육

대전목상초등학교(교장 윤국진)2011학년도에 큰 교육성과를 달성했다. 전국100대교육과정우수학교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전교육활동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또한 사교육 절감을 위한 창의경영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학부모들에게도 학교장 학교경영만족도 조사에서 96.96%의 결과를 맺었다. 윤국진 교장과 인터뷰를 통해 대전목상초의 교육현장을 조명한다.

 



 - 학교환경에 대한 소개

윤국진 교장


원래 학교가 있던 자리는 신탄진의 벌판이었다. 들말, 벌말 등의 동네에 공단이 조성되면서 목상동이 조성되게 되었다. 2400호에 주민 7000여명이 활기차게 생활하는 마을이다. 주민들의 결속력이 강하며 이웃에 대한 정이 두터운 곳이다. 그러기에 주민들이 이웃집의 자녀에 대해서도 내 자녀처럼 돌보고 관심을 갖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 학교의 브랜드를 소개해 달라.

 학교의 브랜드로 창의적 리더를 꿈꾸는 행복 더 줌 The Zoom 교육으로 잡았다. (Zoom)이라는 의미가 쭉 상승한다는 뜻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으며 선생님들과 회의를 계속하면서 행복이 올라가는 의미를 접목시키게 되었고, 다의적인 브랜드가 되기 위해 IN, OUT, WITH, UP을 붙이게 되었다. Zoom-IN은 학교 내부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 블록타임제 집중운영과 수업방법 개선에 집중했다. 전문가 초청 연수 및 자체연수를 실시하고 창의,인성,지식 융합형의 교육을 연구, 실시하였다. 수업공개와 컨설팅 장학, 연구대회 참여를 활성화 하여 내실있는 학교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

Zoom-OUT은 체험활동의 범위를 넓히자는 의미로 채택하게 되었다.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해 목상CRM을 구성, 활용하여 대전시의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재구성한 창의체험자원지도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사전활동, 본 활동, 행복일기 기록을 통한 내실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각 학년마다 활발하면서도 체계적인 동아리 운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아주 높다. 봉사에 있어서는 목상가족봉사단 31팀을 조직하여 지역의 경로당, 독거노인 방문 및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고, 11나눔 운동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기에 Zoom-WITH를 사용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Zoom-Up은 평가 방법을 개선하는 것이다. 다중지능을 기반으로 과정을 중시하고 시상 규정을 개선하여 수업전문성을 향상하고 높은 만족도를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 학생 맞춤형 수업전개를 진행하시는데.

학습부진학생, 영재학급 학생, 특수 학급학생에 따라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각 학생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수준별로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강화를 통해 학생들 각자가 성취감을 맛보도록 교육하고 있다. 시기와 계절 별로도 수영, 스케이트와 같은 맞춤형 체육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 목상초의 영어교육에 대해 소개해 달라.

실용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다양한 통로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아리랑TV활용 영어체험학습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방과후 영어체험학습반을 개설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으며, 원어민영어회화교실, 매주 금요일 아침, 원어민보조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영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 호주 브릿지를 체결하여 양국 지도교사의 상대 자매학교 교류를 통해 각국의 교육현장을 참관하고 문화를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 대전목상 English Camp를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의 실제적인 의미있는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 씨앗을 심는 독서교육에 대해

대전목상초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2011 학교 독서교육대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이 단순히 책 읽는 습관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책 속에서 자기의 꿈을 발견할 수 있는 독서교육이 되도록 신경쓰고 있다. 도서관의 장서를 정비하고 희망도서 및 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구입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토요 책사랑의 나르, 다문화 이해 독서체험, 한글날 기념축제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독서교육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목상 사랑의 메아리를 캐치 프레이즈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 사랑의 메아리는 먼저 자신을 잘 알고 사랑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키우는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이다. 두 번째로 친구 사랑의 메아리이다. 친구사랑의 날을 운영하여 교우관계도를 조사하며, 좋은 친구 십계명을 제정하고 홈페이지

에 친구칭찬의 글 올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관계가 깊어지도록 하고 있다. 다음으로 학교 사랑의 메아리이다. 가을에 감사의 날을 정해 서로 감사를 표현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예행사 및 어울림 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이웃, 사회 사랑의 메아리로 목상가족봉사단을 조직하여 이웃돕기 및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국진 교장 조명



교장실에 벽에 붙어 있는 전교생의 사진과 꿈.


윤국진 교장이 '행복 더 줌 THE ZOOM' 브랜드를 통해 정한 학교운영방침은 교사들에게 학교운영방향을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제시하여 2011학년도 교육과정으로 묶게 되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한 해 학교교육의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었고, 수업방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다. 또한 이 과정은 교과부의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심사기준과도 일치하였다. 윤교장은 교육현장에서 시행착오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윤교장은 모든 학생들의 자신의 능력과 상황 가운데서 최상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교장에게 교권에 대해 어떻게생각하는 지 질문했다. 윤교장은 교권의 근원에 대해 몇가지 이론 가운데서도 친권위임설, 즉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부모를 만족시키는 것이 학교가 해야 할 중요한 일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그런 가운데서도 중요한 것은 가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학교가 가정의 역할을 어느 정도 분담할 수 있지만 가정에서 얻을 수 있는 소속감, 인정, 사랑에 대해서는 부모의 것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식사를 할 때 밥, , 고기, 채소 등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듯이 자녀의 교육에 있어서도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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