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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

부족한 부분을 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by sketch 201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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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행운이라면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잘못이나 단점을 말해 주고 고쳐주려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닐까?

 

폭설이 내린 날 시외의 한 고객님을 만났는데, 나의 말 중에 습관 하나를 지적해 주셨다.

사업을 해 나가려고 할 때, 그런 부분은 고치는게 낫지 않을까? 한다는 말씀이었다.

 

50중,후반 정도 되어보이는 고객님이셨는데, 처음 만났는데 사려깊게 이야기를 해 주셨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나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세대는 상처받기 쉬운 세대라고 하면서, 어떤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면 수긍하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먼저 반발심이 생기고, 오히려 '당신이 뭔데' 라는 태도를 갖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오히려 '남의 일에 뭣하러 간섭하고 이야기 해?' 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 그 말을 깊이 생각하고 마음에 지켜 행동과 삶을 고친다면 그보다 더 큰 행운은 없다는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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