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몇가지 일들을 적어봅니다.
1. 메모리리더기 구입
메모리리더기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멀티리더기를 썼는데 이번에는 단일메모리리더기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USB가 안되서 결제도 무통장입금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요즘 대전도 단풍이 멋지게 피어난 시기이기에 사진을 찍고 있는데 소개를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위쪽의 사진은 예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
2. 한 통의 전화
오후에 유성에 가려고 준비하고 있던 차에 갑자기 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바로 계약을 하자는 전화였습니다. 위치는 원래 계획했던 곳과는 정반대방향이기 때문에 오후 일정이 완전히 수정되어야 했습니다. 며칠 전에 설치한 매장 반대편의 식당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다만 급하게 필요하다고 하셔서 은행마감시간 전까지 처리할 수 있을지가 내일의 관건입니다. (참고로 저는 현금영수증, 신용카드체크기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블로그 운영에 대한 문의
사무실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겠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제가 하는 분야와 다른 업종인데 갑작스런 제안을 받게 되어서 놀라게 되었습니다. 개인블로그야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기업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방향이나, 성격이나 여러가지 고민할 영역이 있기에 여러가지 알아보고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회의 때 제안을 하시겠다는 말에 전문가처럼 준비해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업블로그에 대한 포스팅은 그리 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4. 구글 핀 우편
말로만(?) 듣던 구글 핀 엽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해외우편입니다. 주소를 제대로 입력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며서 '구글에서 온 우편 있으면 잘 확인해라.' 라고 이야기했는데 오늘 도착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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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일이 있었던 하루입니다. 내일이면 10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사무실 과장님이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요즘 시간이 날아가요. 어떠세요?'
'저도 날아가고 있다고 느껴요.^^;;'
10월 마무리를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