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명절이 다가오기도 하는 서천 장날에 서천특화시장에 갔습니다. 


서천특화시장은 농산물동이 신축이 완료되어 상인들이 입점을 하게 되었답니다. 



통로 넓고 깔끔하죠?. ^^ 


장날이기도 하고, 6시 내고향 에서 찰영 나오기도 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았습니다. 


농산물 동에서 사장님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정말 인심좋은 사장님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구남예 사장님이십니다. 




소개해 드리는 구남예 사장님이십니다. 


열심히 파를 다듬고 계십니다. 



구 사장님 매대에 판매되는 것 중에 제철에 나는 야채들의 상당수는 

사장님이 집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들입니다. 


하우스에서 농사를 지으시는데요. 이것저것 재배하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시간이 나실 때는 야채를 깔끔하게 다듬어 놓으십니다. 




이야기를 듣다고 한 손님이 쌈 채소를 한 봉지 구입하셨습니다. 


그런데.. "가지 필요해?" 하고 물어보시더니.. 


가지를 한 주먹 집어서 봉지에 넣어주십니다.  돈 안받구요.. 


오잉?... 



새로 자리를 잡아서 그런지 오시는 손님들은 

모두 한참 돌고 돌아서 구 사장님을 찾아오셨습니다. 


마지막에 오신 손님도 덤으로 애호박 하나 더 넣어주셨습니다. 



사장님께 


" 이렇게 하면 수지가 맞아요? " 



여쭤보았는데요. 


" 직접 농사지으니까 그렇게 해 드리는 거에요. 

일부러 찾아오신 고마우신 손님들인데 잘 해 드려야죠" 


하고 웃으십니다. 



직접 농사를 지은 것이기에 좀더 드릴 수 있다고 하십니다. 

손님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면 모르지만, 

필요하다고 하면 봉지에 좀 더 넣어주십니다. 



찾아오신 손님들은 다 구사장님이 그렇게 베푸시는 인심 때문에 

점포를 찾는다고 합니다. 


통로에서 안쪽 벽 쪽에 위치해 있지만, 

구남예 사장님 점포에 와서 서천특화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경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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