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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관심

세가지 색의 피망.

by sketch 2008.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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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후배들과 함께 탕수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농수산물 시장에서 사온 등심에 입힐 튀김옷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튀김옷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부드러운 정도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전분 넣고 반죽해서 튀겼는데 너무 딱딱해서 전분 없이 튀겼습니다.

소스를 준비하는 중에 야채를 준비했습니다. 피망이 눈에 띄었습니다.


피망 머리부분을 잘라내고 안의 씨를 발라냅니다.



같은 재료인데 3가지 색깔을 나타내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예전에는 특별히 생각하지도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도 다 독특하고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하나로 모였을 때는 뭔가 특별한 효과를 나타내는군요. ^^

완성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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