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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6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제목은 오늘 한 후배로부터 들은 말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기적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 후배가 이런 말을 하게 된 것에 사연이 있습니다. 지난 주에 학원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사거리에 왔을 때 버스를 타고 집에 갈까? 걸어갈까? 생각하다가 걸어가기를 택했답니다. 버스를 타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후배 옆에는 한 아주머니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잠시후 신호가 바꼈고 후배는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보도로 걸어갔고 아주머니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갑자기 큰 소리가 나서 길을 걷다 말고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교차로 한 복판에서 승용차 두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난 것이었습니다. 차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옆에서 신호를 기다렸던.. 2009. 1. 22.
교통사고가 날 뻔한 급박했던 순간 오전9시 40분. 방문하기로 약속한 거래처에 가는 중에 처음 가보는 동네 골목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약간 내리막인 곳에서 스타렉스에서 여선생님인듯 한 분이 스타렉스에서 내려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선생님인듯 했습니다. 별 생각없이 스타렉스를 지나쳐 골목길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워두었던 차가 밑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선생님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두지 않았나봅니다. 선생님이 당황하면서 운전석 문쪽으로 갔지만 조금씩 빨라지는 터에 어쩔수 가 없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급하게 달려가서 차를 저지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무게로 인해 그대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혼자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우~ 큰일났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마음속으로 '이런, 큰일 .. 200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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