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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26

focus를 통한 관계 - 배려.이해 사진촬영을 하다보니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나 봅니다. 얼마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언뜻 보면 지구과학시간에 봤던 별의 운행 사진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는 다음 장면을 찍은 것입니다. 대학교 야경입니다. 셔터스피드를 길게 해서 카메라를 살짝 흔들어주면 처음과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카메라를 이용한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기능을 이해하면 더 다양한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 같은 장소, 환경인데도 어떻게 보느냐, 어떻게 이해하느냐 에 따라 나타나는 반응은 전혀 다를 수 있다는 걸 생각하게 됩니다. 똑같은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고 반응하는가? 사람마다 전혀 다른 가치관, 배경 가운데서 자라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나 중심적이기 쉬운 세대에서 다른 사람에게 쉽게 대하는 태도는.. 2007. 8. 22.
비오는 날의 사진..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어제는 정말 뜨거운 날이었지만 오늘 다시 비가 옵니다. 계속 비가 오니 마음도 흐려지는 걸까요? 학교 옆을 지나는 길. 사진 한장을 찍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확인하다가 한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사진 안에서 무슨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실제로 몇명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다양한 생각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 경험들이 다르기 때문에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들도 다양합니다. 그 차이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이해하는 것,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롭게 관계를 맺어야 할까를 생각하게 합니다. 2007. 8. 12.
삶의 포커스 블로그란 삶의 포커스이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의 글을 접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는 부분을 익숙하지가 않지만 블로그 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힘있게 나타내시는 분들의 글을 접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위의 사진은 대둔산 정상에서 수락계곡 방향으로 내려오는 가운데 있는 계단난간입니다. 험한 등산로를 누군가가 수고해주셔서 오르기 쉬운 계단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난간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카메라의 렌즈, 그리고 우리의 눈은 초점을 맞춘 부분은 선명해지고 그 외의 부분은 흐려집니다. 그래서 많은 영역을 선명하게 바라보기도 하고, 특정한 부분만 집중해서 바라 볼수 있습니다. 같은 사건을 바라보고 있어도, 같.. 2007. 8. 2.
구름 사진.. 오후 6시 30분 경 구름사진을 찍었습니다 . 구름에 가려진 햋빛.. 구름의 실루엣.. 그리고 구름 틈새로 비치는 빛.. 눈으로 볼 때 감탄이 절로 나왔던 장면이었습니다. 차가 정체 되어있는 틈을 타서..사진을 찍었습니다. 앞의 2~3 컷은.. 창을 통해서 찍어서 ... 나름대로의 필터효과가 나버렸습니다. 좌측 창을 통해서 다시 촬영. 집에 와서 보면서 현장에서 눈으로 본 것과 카메라로 찍은 것과는 느낌상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좀더 이런 장면을 잘 담아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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