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2017/0813

서천특화시장 해녀수산 - 싱싱한 갈치, 오징어, 돌게 구경하세요. 안녕하세요. 서천특화시장의 해녀수산에 들렀습니다. 직접 바다에서 해산물을 잡아서 팔으셨던 분이라 '해녀수산' 이라고 상호를 지으셨어요. 8월에는 은갈치가 종종 보입니다. 제주도에서 20년만에 대풍어라는 소식이 있었죠, 서천특화시장에도 8월 동안 꾸준히 갈치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제법 살이 통통하답니다. 손님한테 가격인심이 좋으신 분이라 묶음으로 구입하면 더 좋은 가격에 주신답니다. 8월에는 오징어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통 4마리씩 묶음으로 찾는 손님들이 많답니다. 박하지 (돌게) -여름에 주로 잡힙니다. 꽃게보다는 작은 크기이지만, 돌게도 찜으로, 간장게장으로 찌개용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서해안 쪽에 사는 주민들은 흔하게 접하지만 외지인들은 아는 사람들이 돌게를 찾는다고 합니다. 해녀수산 사장님은 .. 2017. 8. 16.
갓 잡은 자연산 소라 - 껍질이 꺼먹꺼먹해요. 서천특화시장 어은수산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했는데요. 직접 배를 타고 나가서 해산물을 잡으시는 어은수산 사장님께 인사를 드렸답니다. 마침 얼음 받으시는 중이었습니다. 8월에 배를 타고 나가보면 주로 잡히는 것이 소라와 돌게라고 하십니다. 소라를 보시면서 바로 잡은 소라의 특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바로 잡은 소라의 특징은 껍질에 유달리 검은 빛이 난다고 합니다. 새벽에 배를 타고 나갔다가 잡은 것을 바로 점포에 진열해 놓으니, 자연 상태의 빛깔이 난다고 할 수 있답니다. 곧 가을에 되는데요. 가을 부터는 꽃게잡이도 시작한다고 합니다. 배에서 바로 잡아온 꽃게를 기다리는 손님도 많다고 하네요. 서천특화시장에서 직접 잡은 해산물 구경하시려면 어은수산 들러보세요. ^^ 2017. 8. 12.
'어머니 사랑합니다. - 며느리일동' 꽃바구니에 미소 방긋 서천특화시장 노들강변수산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어제 서천특화시장에 들어섰는데요. 노들강변수산 점포에 꽃바구니가 눈에 띕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며느리 일동 꽃바구니 보면서 이야기 하니까 얼굴이 싱글벙글 이셨습니다. 몇일 전에 생신이셨는데, 며느리들이 꽃바구니를 주었다고 합니다. 며느리가 셋이라고 하시네요. ^^ 노들강변수산은 생합, 바지락, 갑오징어, 은갈치 등을 판매하고 있으십니다. 가을이 되면 더 다양한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6시내고향 특별상을 수상하신 적이 있으신 사장님이십니다. ^^ 2017. 8. 10.
서천특화시장 상인이 전해 준 인심. 안녕하세요. 서천특화시장에 여러번 가다보니, 이제 얼굴을 알아보시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들이 계십니다. 지난 주는 폭염으로 뜨거운 날씨였는데요. 한 사장님이 저를 부르시더니 요쿠르트를 주셨답니다. 월포 남전수산 사장님이셨습니다. 정말 더운 날씨였거든요. 신경써 주시는게 감사해서 요쿠르트 놓고 사진 찍었습니다. 생합, 바지락, 갑오징어, 갈치, 우럭 등을 판매하시는 사장님이세요. 생각지 않았는데, 먼저 불러주시고, 격려해주시니 고맙지요 ^^ 시장의 인심을 전달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2017. 8. 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