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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8

밤 10시 20분에 찾은 기사식당 - 중촌동 맘모스기사식당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고 나서 밤 10시 20분이 되었습니다. 친구는 퇴근 후 바로 오게 된 거라 저녁식사를 미처 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영화 마친 후 식사 할 곳을 찾게 되었습니닫. 삼천교에서 중촌동 방향으로 가다가 충전소에서 충전을 하는 동안 정면에 기사식당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밤 10시 20분이라 먼저 들어가서 영업하는지 사장님에게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왠 아저씨 한 분이 TV를 보고 계셔서 그분이 사장님인줄 알았는데, 그분은 택시 기사님이었습니다. 몇명이냐고 물어보시는 사장님.. 2명이라는 말에.. "원래 10시까지인데 들어오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기사식당의 이름은 중촌동의 맘모스 기사식당. 기사식당이라 백반만 하는 줄 알고 백반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와 있던 분이 돈족탕 한번 .. 2010. 1. 19.
식사비 절약하기 - 한끼 2400원 하는 기숙사 식당. 경기가 어렵다보니 식사비 같은 경우도 은근히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아침, 저녁은 왠만하면 집에서 직접 요리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안되는데 점심 같은 경우 밖에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대전 한남대 대학로 식당의 식사값은 대체로 3,000원 부터 형성되어 있습니다 . 일반 상가의 경우 기본 4,000원 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대학가의 식당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기숙사 식당의 경우 식사비가 2,400원입니다. 지난 겨울방학 때까지는 2,000원이었습니다. 이번 1학기에 2400원으로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학교 밖의 식당보다 1000원에서 1500원 저렴한 가격입니다. 한남대 부근에서 주로 생활하는 저로서는 그래도 다른 데 비해서 저렴하게 식당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2009. 4. 24.
식사비를 먼저 지불할 때는? ## 관계 예전에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순천에서 친척이 방문했습니다. 먼 곳에서 방문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식사비를 쥐어주시면서 근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할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식사비를 지불하려고 했는데 친척분이 극구 말리면서 식사비를 지불하셨습니다. 나중에 어머니에게 이 이야기를 하자 어머니는 '그럴 때는 식사하기 전에 먼저 식사비를 지불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실제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1년이 지나 보문산 근처의 거래처 식당에서 한 60대의 아저씨가 혼자 식당에 들어섰습니다. 조금 있다가 친구 한명이 올거라면서 2인분 식사비를 먼저 지불하셨습니다. 조금 있다가 친구가 먼저 온 것을 모르는 손님.. 2008. 8. 17.
올림픽으로 인해 손님 줄어든 식당의 모습 올림픽이 한창입니다. 낮시간 대 중간중간에 경기중계방송을 보면서 마음 졸였던 경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배드민턴 복식이었습니다. 서비스폴트 판정이 5번이나 나오는 과정 가운데서도 역전을 이끌어내는 선수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아쉬움을 주기도 하는 올림픽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올림픽에 대해서 항상 기뻐하는 것은 아님은 보게 됩니다. 남현희 선수가 펜싱 결승전을 치르는 날 그 중계를 거래처 식당에서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밤 9시 식당에서 A/S를 하고 있었습니다. 고깃집이라 평소 같으면 5테이블 정도를 차지할 정도의 손님들이 있었는데 그날은 딱 한 테이블만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일하시는 아주머니 두분이에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그런지 TV보시면서 이런 저.. 2008.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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